서울시가 부채로 허덕이는 서울메트로(이하 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이하 도철)를 합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 3조원이 넘는 양대 지하철공사의 부채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극약처방'이다. 서울시는 양 공사 태스크포스(TF)와 함께 논의한 구체적인 합병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13일 "메트로와 도철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양 공사에서 희망퇴직을 받아 인원을 감축하고 같은 업무를 통합하는 단계적인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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