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용산 간 소요시간을 4분으로 가정하고, 현재의 경의선과 중앙선 시간표를 취합하게 되면,

문산-용문 완행의 소요시간이 2시간 35분으로, 이는 청량리-신창, 소요산-인천 구간의 시간과 비슷한 수준인지라,

문산-용문 완행 운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

 

즉, 문산-덕소, 일산-용문 구간으로 나뉘어서 운행될 것이고,

문산발 용문행 열차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서울역행 열차는 존치될 수 밖에 없을 것임.

그렇지 않으면 문산-탄현 구간은 지금보다 오히려 감차가 되는 다이아가 나오니까...

하지만 서울역행 열차 후행은 반드시 일산발 용문행 열차로 하여야 일산 이북 승객들의 홍대 용산 진입에 불편이 없는 것은 물론,

기존 중앙선 열차 이용승객들이 서울역행 열차 때문에 배차가 벌어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임.

 

또한, 상시급행이 운행될 경우, 문산-양평 구간으로 운행하되, 문산-일산 구간은 최대한 정차역을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됨.

경의선 문산~일산 구간의 수요도 만만치 않으니까...

즉, 경의중앙선의 상시급행은 일산 이북 구간의 배차간격이 벌어지는 것을 막는 역할도 있다는 거~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경의중앙선 평시 다이아를 짜 본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음.

(열차번호는 임의로 부여하였으니 참고만 하도록)

 

 

초록색으로 표시된 급행 정차역은,

기존 경의선 구간 : 문산, 월롱~일산 간 각 역 (문산~일산 구간은 파주역만 통과), 백마, 대곡, 행신, 디엠시, 홍대입구, 공덕

기존 중앙선 구간 : 용산, 이촌, 옥수, 왕십리, 청량리, 회기, 상봉, 구리, 도농, 덕소, 도심, 양수, 국수, 양평

 

출근시간 공덕급행 열차에서 월롱역이 추가되고, 출근시간 양평~용산급행 열차에서 국수역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됨.

앞에서도 말했듯이, 문산발 양평급행에서 문산~일산 구간의 수요가 만만치 않으며,

월롱역이 수요가 다른 역에 비해 적은 편이긴 하나 배차간격을 무작정 벌려놓기엔 무리가 있어 평시 급행은 정차시키는 것으로 했음.

월롱역은 월롱면내에 위치하여 있고 LCD단지나 서영대 등으로 연계가 잘 되어 있으니까...

(파주역은 문산~일산 구간 중 승객이 가장 적고 역 위치 또한 파주읍 소재지와 상당히 떨어져 있는 허허벌판인지라 통과역으로 함)

 

일산~공덕 구간의 경우, 위 시간표에서는 급행 미정차역인 풍산, 곡산, 능곡, 강매, 화전, 수색, 가좌역에서 덕소행 열차를 타고 공덕~이촌 역 중 아무 역이나 내려서 3~4분만 기다리면 K2911열차로 환승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는...

 

위 시간표에서 K2911 양평급행 열차는 서빙고역에서 K2505열차를 추월하고, 운길산역에서 K2503열차를 추월하게 되어 있음.

문산~용문 구간이 역이 워낙 많아 주요 역만 표시한 점 양해바람.

 

위 시간표에 의해 배차간격을 정리해보자면,

 

문산~탄현 : 평균 15분 (덕소행 2편, 서울역행 1편, 양평급행 1편, 단 파주역은 양평급행 미정차)

일산~디엠시 : 평균 10분 (덕소행 2편, 용문행 2편, 서울역행 1편, 양평급행 1편)

-> 단 양평급행은 풍산, 곡산, 능곡, 강매, 화전, 수색, 가좌역 미 정차로 이 역들에서는 평균 배차간격 12분

가좌(지상)~서울역 : 평균 60분 (서울역행 1편 - 현행 유지)

가좌(지하)~덕소 : 평균 12분 (덕소행 2편, 용문행 2편, 양평급행 1편)

-> 양평급행이 정차하지 않는 가좌(지하), 서강대, 서빙고, 한남, 응봉, 중랑, 망우, 양정역은 평균 15분

도심~용문 : 평균 30분 (용문행 2편)

-> 단 도심, 양수, 국수, 양평역에서는 양평급행 1편 추가 정차함

 

평시 기준으로 이 정도의 열차배차라면 현재와 비슷하거나 조금 유리할 듯.

지금과 같은 경의선 널뛰기 배차가 일산발 용문행 열차로 해소가 되니..

게다가 상시급행을 통해 문산~양평 구간은 완행보다 30분 이상 빨리 갈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