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에 손그림 올려주고 가던데 소싯적에 나도 손그림 그리면서 놀던 철덕이라 하나 링크해주고 가마.
차량조형이나 전두부를 잘 그려놓았던데 아쉽게도 아래에 바퀴가 없이 놓인게 함정이다. 바퀴없이 그림그려져있는게 안타깝다.
근데 예전에 나도 그랬지만 철도차량 대차(열차바퀴)그려놓는다는게 여간 보통 쉬운게 아니다.
(존나 복잡하다, 사진보고 뒷골안잡는게 더 이상하다)
그래서 그릴적에 꼼수를 썼다. 바로 간략화다. 한마디로 말해서, 해당 차량이 달고있는 대차의 주요특징만 담아서 간단하게 그려주면 된다.
이해를 돕고자 내가 로동당 인민시절 그렸던 축구동호회 퀄리티 그림을 붙인다.
전체적인 모습으로 인물들도 끼워넣고, 뭣보다 복고적인 터널CI 도색을 먹인터라 추억팔이와 더불어 그림에 이야기가 있어서 그나마 보는맛이 있다.
다만 세밀묘사나 선을 비교하면 네 그림이 훨씬 잘해놓았다. 그래서 대차를 그만큼 묘사해서 따라그려야 할텐데, 그러려면 내 장담컨대 그리다가 타이레놀
먹으러 간다는거에 내 코딱지 0.00001mg을 건다. 근데 대차가 철도차량을 그리다보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할정도 퀄리티를 요구하는건 아니니 묘사수준은
내 정도의 퀄리티정도로 대충 "이렇다"싶을 정도로만 그려서 달아준다면 한층 더 갤러들이 그림보면서 "ㅇㅅㅇ"를 짓는데 한결 나아질것이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간략하게 그려서 해당 대차 모양의 특성만 살려주면된다. 대차사진이 잘 나와있는 삐삐동차 성애자인 최연수햏 블로그 포스팅을 링크한다.
http://blog.naver.com/korail5148/50069596971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대차에 온갖 부속들이 다 붙어있다. 근데 이걸 다 그려내지말고, 대차 양쪽에 있는 코일스프링이랑 중앙 차축, 대차 뼈대가 되는
프레임만 그려서 달아줘도 훨 낫다.
뇌내망상이 폭발하던시절 은하철도999를 모티프로 그린 손그림이다. 다른거 다 빼고 대차만 봐라. 대충 저런형식으로 차체와 맞닿아있는
공기스프링, 대차 프레임, 옆에 붙어있는 댐퍼, 차륜(바퀴) 양쪽의 코일스프링과 중앙 차축, 그리고 동그라미로 대충 이어붙이는 차륜으로 마무리.
그러면 골깨지게 사진 그대로 100% 세밀묘사를 하지않아도 모양삘이 대략 나면서 아예 대차부분을 비워버렸을때에 비하면 정말 느낌이 다르다. 자동차 그리는데
바퀴없이 그리면 자동차 느낌이 전혀 들지않듯이 말이지. 이렇게만 그려서 얹어줘도 보는사람 입장에선 없다와 있다 차이가 크다.
그리고 나 이외에 손그림을 그리는 철갤러가 또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말성애자이긴 했지만 그림을 꽤나 잘그려냈던데. 좀있다 내가 찾아서 게시글링크를
해보마.
>삭제되고 없다-, .-;
+): 첨언하건대 코일스프링 그릴때 일일이 코일을 그려서 맞추는게 힘들다싶을땐, 위 그림처럼 모서리만 둥그렇게 그린 원기둥 모양을 얹고난뒤
가로줄로 직직 그어버리면 얼추 비슷한? 코일스프링이 된다.
흐흐 화백 므히히히쨩 금손 다이스키☆★
흐흐 화백 미리내쨩 금손 다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