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케이오 선과 츄오선의 지도야.

도쿄의 지극히 높은 인구밀도로 볼 때

둘은 사실상 경쟁관계가 아니고,

수요 보완적 측면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수있어.


물론 경쟁하는 척이라도 하지 않고

한국마냥 담합이나 해서 승객들 고물차 태워놓곤

돈은 돈카이도 신칸센 만큼 받고 있으면

일철빠라는 집단 자체가 생기지 조차 않았겠지


뭐,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선 내에서 경쟁이 성립하는 자치체가 딱 하나있는데

인구 57만 9,740명이 살고 있는 도쿄도의

비 산악지대로서는 서쪽끝에 자리잡은 하치오지 시.


그런데,

JR 하치오지 역의 일평균 승차량은 8만 5,191명인 반면,

케이오 하치오지 역의 일평균 승차량은 5만 8,578명 으로,

2만 6 ~ 7천명 차이를 놓고 불과라는 말까지 쓰기에는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이용객수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 실정이지.







케이오 선과 JR 츄오선의 소요 시간과 요금 차이인데

케이오 선이 JR 보다 무려 120엔이나 저렴하면서도

시간은 JR 특별쾌속에 견주어도 8분 밖에 느리지 않아.




결정적으로 JR 츄오선은 극단적으로 정시성이 나쁜데

이는 한와 선과 오다와라 선의 도시전설에 버금가는 수준의

저품질, 저급 운송서비스를 하치오지 시민들에게

무려 480엔이나 받아놓고는 제공한 것임에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과 다름이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쪽 동네가

JR에 매력을 느끼고 또 그것을 타는 원인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