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곧내.

구간별로 색깔을 구분했으니 나눠서 설명하도록 하겠음.

 

빨간색(본선) : 일단 계획상 기점은 시청.

그리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금호지구 - 광주월드컵경기장 - 백운광장 - 조선대 - 광주역 - 전남대 - 일곡지구 - 본촌산업단지 - 첨단지구 - 신창지구를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꽤 큰 규모의 순환선이지.

사실상 광주 시내의 전 지역을 순회한다고 봐도 무방할거야.

어디 하나 건질 구간 없는 1호선에 비하면, 2호선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니

수요 창출만큼은 훨씬 잘 해내지 않을까 싶음.

 

파란색(광주역 지선) : 광주역과 시청 사이의 애매한 미싱 링크를 이어주는 노선.

본래는 본선의 시청~광주 구간+광주역 지선이 2호선이었는데 본선의 규모가 확장되면서 지선으로 밀려난 구간이지.

개인적으로 지선 세개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광주역과 시청을 빨리 오가려는 환승 수요와 더불어서, 유스퀘어와 챔피언스 필드를 지나니 자체 수요도 빵빵하지 않을까?

 

보라색(광주송정역 지선) : 이쪽은 전철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수완신도시의 동쪽을 커버하는 노선.

대신 이쪽은 아파트 단지 위주라서 베드타운 노선으로 전락하는게 아닐지 그게 걱정스럽다.

광주송정역 환승 수요도 물론 있겠지만, 오히려 지선 이용보다는 상무역에서 환승하는게 이득일지도 모르고.

 

회색(효천역 지선) : 여긴 경전선 효천역과의 연계를 위한 노선이지.

가는 길에 광주대도 있는걸 보면 통학 수요도 잡을수 있을것 같고.

사실 여기도 수요가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는데, 그래도 뚫리면 남구에서 경전선 이용하기는 꽤 편해질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