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수원 1호선에 관해 쓴게 하나 있긴 했는데,

용경 추가 연장에 관한 것도 떠올라서 그것까지 합쳐서 재업한다.

 

1) 신분당선 2차 구간 - 망했... 나?

일단, 기사 읽어본 개럴들도 있겠지만, 신분당선 경기도청 - 호매실 구간의 BC 값이 0.57로 나오면서

노선 자체가 저세상으로 갈 위기에 처해있지. (기사 :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13479)

그래서 말인데, 신분당선은 그냥 정자 - 경기대 구간에서 끝내고,

대신 수원역에서 끝나는 수원 1호선을 호매실까지 연장,

그리고 용인 경전철을 경기도청에서 신분당선과 수원 1호선의 환승역까지 연장하는건 어떨까 해.

즉, 두 노선을 경기도청 - 호매실 구간의 대체제로 삼자는 거지.

 

2) 수원 1호선

수원 1호선은 장안구청을 출발해서, 정조로 - 매산로를 따라 수원역까지 가는 노선이지.

우선, 수원 1호선이 개통한다면 전철 사각지대였던 북수원 일대에도 노선이 생기고,

특히 매산로 - 정조로를 경유하는 엄청난 수의 버스 노선들과 이로 인한 개쩌는 버스철,

그리고 해당 구간에서 빗자루질을 일삼고 호매실까지 사람을 꽉꽉 채워넣고 가는 13번 버스를 보면

버스철 완화와 13번의 수요 분산에도 나름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공사 중에 열릴 버스철은 각오해야겠지만 (...)

다만 탑동으로 들어가는 13번과의 차이점을 두기 위해서, 일부러 서수원터미널 쪽으로 노선을 올렸어.

그래서 기존 신분당선에 비하면 많이 우회하는 노선이긴 하지만, 생긴다면 수원에도 동서를 연결하는 횡축 노선이 생기는 셈이니 나쁘진 않을 듯.

 

3) 용인 경전철

용인 경전철도, 기흥역에서 신갈오거리와 흥덕지구를 거쳐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과 환승을 시킬 계획이 있지.

이게 생기면 신갈오거리에서 광역버스로 환승하려는 수요도 챙길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로 가로막혀 있는 용인시의 동서 연결도 한층 수월해질거라 생각해.

그리고 경기도청에서 더 연장하여,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수원 1호선과 환승을 시킨다면

분당선 이외에도 용인과 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이 늘어나는 셈이니, 역시 나쁘진 않을 듯.

특히 현 노선과 상당히 중복되고, 훨씬 사람이 많은 66번 버스의 수요 분산 효과도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

 

 

지도로 그려보자면 대충 이런 선형이 될 듯. 너네는 어떻게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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