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역 승하차량을 보니 월평균 2,414명으로 그 정도 역세권치면 준수한 정도로 타는 것 같애

2014/11 승하차량 데이터를 보니 전월대비증가율이 행신역에서 가장 낮게 나왔는데, 아마 (당연하겠지만) 강매역 개통으로 인한 효과 때문인 것 같애.

행신역의 전월대비증가율은 지난 2년간 대체로 백마역이랑 일산역과 비슷한 정도로 나타났는데, 만약 강매역이 없어 11월 행신역의 전월대비증가율이 백마역과 일산역의 평균인 -2.74%정도로 나왔다고하면

이를 2014/10 승하차량에 붙여서 도출한 가상의 행신역 승하차량은
13,937*(1-0.0274)=13,555.13

즉 강매역이 없었다면 경로의존성에 따라 일평균 13,555명 정도가 계속 행신역을 이용하고 있었을거란 얘기고, 실제로는 12,287명으로 나온 걸 보면 그 차이인 1,268명이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뜻이 됨.

보나마나 강매역으로 갔을테고.

그런데 강매역의 지난달 일평균 승하차량은 2,414명이니까 이 중 1,268명이 행신역에서 분리된 파생수요고 나머지 1,146명은 강매역 개통으로 인해 순수창출된 수요라고 봐야겠지.

철도역 승하차량에서 일평균 1,146명이 가져다주는 수입이 그렇게 크진 않을테지만 경쟁관계에 있던 서울유출입버스들 조만간에 폐선하네마네하는 소리 나올정도는 되는 것 같다.

점찍어보자면 72번/7728번/800번 같은게 아이고 죽네하는 소리 날 듯.

세줄요약:
1.강매역 2014/11 일평균 승하차량 2,414명
2.2,414명 중에 절반이 넘는 승객은 행신역에서 넘어온 승객. 그 비중은 약 53%
3.나머지 47%는 강매역 개통으로 순수하게 이득을 보는 사람들. 조만간 버스죽는 소리 들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