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되어야함.

물론 나도 당장의 국가통합은 반대함. 하지만 이미 반쪽의 영토와 5000만의 인구만으로는 한계가 왔음. 통일되면 북한 지역의 인구 폭발을 감안한다면 통일한국의 인구는 최소 독일(8200만)에서 베트남(9000만)수준은 될 것이고 1억을 넘길 가능성도 다분함. 1억의 인구가 갖는 의미가 크다는 건 더 말할 필욘 없을 듯.

문제는 북이나 남이나 위정자들이 이런 노력조차 하지않는다는 거임. 북한은 동독을 보고서 교류했다가 무너졌다고 생각하고 더 꽁꽁 걸어잠그면서 주민들을 더 옥죄고, 우린 높으신 양반들이 자기 기득권 놓치기 싫어서 저렇게 하고있고.

한반도는 언젠간 최소 DMZ의 철책을 걷어내고 도로와 철도를 만들어야 할 순간이옴. 철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경원선과 금강산선 등도 복원하고 여러모로 개판인 북한철도도 손봐야 할 순간이 옴. 그리고 최소 개성, 평양, 철원, 원산, 함흥, 신의주, 청진, 나진 등에는 KTX가 들어갈 수 밖에 없고.

지금 한국은 현실적으로 중국과 홍콩식 체제를 우선적으로 채택해서 이질감을 최대한 줄인 뒤 차츰 합쳐가는방식이 가장 이상적이긴 함. 그리고 이미 둘 다 어느정도 이룬 상태였던 중국과 홍콩보단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하는 북한과 한국이 어쩌면 이질감을 줄이기 쉬울수도 있음. 그러기 위해선 먼저 도로와 철도 등을 통한 남북간의 교류는 필수인데 모든게 막혀있는 지금이 참 한탄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