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철게이들이 생각한대로
애시당초 오송분기가 확정됐을 때부터
호남권 vs 대전충남권의 싸움은 예기된 일이었음

지금 서대전 경유편을 두고
호남권과 대전이 갈등을 벌이고 있는데
이제와서 호남권 도의원들이 규탄을 하고 해봤자
서대전 경유에 대해 효용이 없지 싶음

호남고속선 분기를 확정지을 때
호남권이 크게 반발하지 않았음에
이미 호남권은 서대전 경유편을 두고
왈가왈부할 자격을 상실했다고 봄

또한 매년 몇 차례씩이나 호남고속선 관련 기사들이
언론에 보도되었고 대부분의 기사 본문 중에는
'충청북도 오송역과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을 잇는
호남고속철도' 라는 부연이 들어가 있는데
호남고속철도의 긍정적인 부분만 보니
대전을 경유하지 않는다는 점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이번처럼 개통 전에 뒷북이나 치고 앉아있지..

그리고 여기에 대해 대전권 또한 입열 자격없는 게
'청사모'에서 X자 고속철도망 선동하고
대전사람들 호남고속선 타려면 오송까지 와서 타라고
드립칠 때 크게 반발했었어야 했는데
이제와서 서대전 경유편 존치시켜달라니
애써 고속철도 만든 KR이나 운영하는 코레일 입장에서는 얼마나 얼척이 없겠어?

여태껏 내가 봐온
호남고속선은 우리나라 지역이기주의의 끝판왕인 것 같음
1. 지역이기주의의 쩌든 지역이익단체
2. 무능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3. 표벌이를 위한 선심성 공약

이를 보면서 동남권신공항 또한 지역이기주의에
휘말려서 이도저도 아닌 쓰레기 사례가 될 바에는
신공항 위치 선정을 유보시켜 후손들에게 맡기는 게
훨씬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음

P.S. '청사모'는 X자 철도망이라는 선동과 협박, 테러 미수 등의 행위를 저지르고, 지역 간의 갈등을 야기했는데 아무런 국가적 제재가 없다는 게 그저 신기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