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볼수있듯이 예전에는 서울역 서쪽에 조차시설(서울객화차사무소)이 있어서 일부 객차들은 수색 회송을 안하고 저기다가 짱박아뒀었음

주로 장항선열차와 경의선 비둘기호(나중엔 통일호), 즉 아주 먼 옛날 '서부역' 착발하던 열차들은 선상역사 생기고 서울역-서부역이 합쳐지고 나서도 저기다가 세워뒀었음

그런 관계로 서울역 승강장 남쪽끝은 사진처럼 매우 아름다운 곡선승강장이었음

그러나 KTX 운행대비해서 저 조차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수색으로 통폐합시킨다음 승강장을 일자로 쫙쫙 펴버렸지(2002년경 완공)

아무래도 KTX 20량을 세우기엔 곡선승강장이 좀 없어보였을려나?


그리고 서울역도 지금 경의선 전철 승강장, 그리고 염천교쪽으로 북쪽 이쪽 전부다 철도 화물/소화물취급소였음

그래서 서울역에서도 입환기가 있었지. 객차입환도 하고 화차입환도 하고

지금 철덕들은 서울역에 입환기가 탈탈거리며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잘 상상이 될려나 ㅋㅋ


그리고 또 지금은 서울역 나오는 곳이 선상역사 한군데였지만 저때는 지상 지하 두군데가 있었음

지상은 선상역사로 나오는곳이고 지하는 지하도를 통해 지금 서울역 있는 자리에 있었던 출구로 나오는 구조였는데

그 지하도 벽에는 지금보면 아주 진귀하고 가치있는 철도사진들이 많이 있었음.. 이 지하도 지금도 직원전용통로로 남아있다고는 하는데

몇년전에 가보고 지금은 어찌되었으려나..


아무튼 승강장위치는 그대로이고, 다만 곡선이던 걸 일직선으로 쫙쫙 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