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뭔 말인가 싶은 갤러들이 있을거야.
이건 고속철도 노선을 두고 하는 얘기.
호남고속선은 말할 것도 없고 경부고속선도 노선 처음 정할 때 말이 많았지.
그런데 경부고속선 최종 노선을 보면 경부고속도로와 거의 일치하는 걸 알 수 있어. 수도권 구간을 좀 어긋나긴 하는데 거기마저도 곧 수도권고속선이 경부고속도로와 거의 나란히 놓일 예정.
이 말은... 70년대와 지금의 우리나라 국토, 도시 구조에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는 얘기지. 70년대의 틀을 기반으로 해서 가지를 뻗어가며 발달했을 뿐.
호남고속선도 마찬가지일텐데...
굳이 없는 노선 새로 만들어가며 무리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냥 호남고속도로(천논고속도로 제외)를 따라서 대전~서전주~정읍(~광주송정)으로 지었다면 수요는 확실히 잡았을거란 생각이 듦. 아 그렇다고 광주~순천에 고속선 놓자는 얘기는 아니고 ㅋㅋㅋㅋㅋ 그 쪽 구간은 90년대 중후반에서야 4차로로 확장될만큼 수요가 적으니까...
호남고속도로 따라서라기 보다는 호남선 따라서?? 가 낫겠죠.
ㄴ 호남선 일반선 선형 및 경유지도 지금 기준으로 보면 문제가 많으니까... 아무래도 호남선은 1910년대에 건설했고, 호남고속도로는 1970년대에 건설했으니 호남고속도로를 따르는게 지금에 더 적합할듯.
군사정권이라 반대도 별로없어서 계획을 착착 진행하고 짜는게 순조로웠지. 박정희시대에 터널폭파협박? 검은양복이 쥐도새도모르게 목짜르는건 일도아니지..
ㄴ 박정희 정권 말기 쯤에 경부, 호남고속선 노선 결정하고 전두환 정권 때 착공 들어갔다면... 노선도 비교적 순조롭게 정하고 한국철도 발전도 상당히 앞당겨졌을텐데...
ㄴ 그게 독재정권의 장점이긴 하지..
박정희때 호남고속선뿐 아니라 경전선도 개량계획 있었음.. 분당선 수인선도 계획이 70년대에 나왔으니.. 그러나 10.26이후 백지화. 전두환때는 철도 건설이 도시철도뿐이었음.
ㄴ 내가 전두환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철도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는 점. 전두환 시절부터 KTX 개통되기 전까지 한국철도는 발전이 거의 멈췄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 전두환 시절에 간선철도에 손댄게 호남선 이리~송정리 복선화밖에 없는게 좀 아이러니하긴 하네. 전두환 샹놈 그거 광주에서 또 난리나면 진압하러 가기 편하라고 복선화한거 아니야? -_-
ㄴ그렇다고 고속도로도 그렇게 많이 짓지도 않음. 기껏해야 중부고속도로? 하여간 전두환은 ㄹㅇ 욕 먹어야되고 욕먹어서 오래사는거 같다
ㄴ 88도 그 때 깔았지 ㅋㅋㅋ
ㄴ아 쒸발ㅋㅋㅋ 명절에 이용하는 30년된 2차선 저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