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뭔 말인가 싶은 갤러들이 있을거야.

이건 고속철도 노선을 두고 하는 얘기.

호남고속선은 말할 것도 없고 경부고속선도 노선 처음 정할 때 말이 많았지.

그런데 경부고속선 최종 노선을 보면 경부고속도로와 거의 일치하는 걸 알 수 있어. 수도권 구간을 좀 어긋나긴 하는데 거기마저도 곧 수도권고속선이 경부고속도로와 거의 나란히 놓일 예정.

이 말은... 70년대와 지금의 우리나라 국토, 도시 구조에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는 얘기지. 70년대의 틀을 기반으로 해서 가지를 뻗어가며 발달했을 뿐.

호남고속선도 마찬가지일텐데...

굳이 없는 노선 새로 만들어가며 무리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냥 호남고속도로(천논고속도로 제외)를 따라서 대전~서전주~정읍(~광주송정)으로 지었다면 수요는 확실히 잡았을거란 생각이 듦. 아 그렇다고 광주~순천에 고속선 놓자는 얘기는 아니고 ㅋㅋㅋㅋㅋ 그 쪽 구간은 90년대 중후반에서야 4차로로 확장될만큼 수요가 적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