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교보가려고 광화문역 내렸는데 고객센터에 미주쪽 외국인이 교통카드가지고 막 화내던데 역무원인지 공익인지가 못알아처먹어서 1318도시철도봉사단인가.. 그런 옷입은 남학생이 통역봉사 해주는것 같더라

근데 너무 대충 통역하고 남학생이 어려서 외국인의 기에 눌린건지 외국인 눈도 제대로 못맞춰서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가서 Can I help you하면서 물어봤지

대충 얘기 들어보니까 자기는 티머니 엠패스라고 외국인 패스카드를 사야되는데 점원이 그냥 일반 선불카드를 준 모양임,, 그러면서 쳌디스아웃(확인해달라)거림;;

나름 교통덕후인 나도 엠패스라는걸 몰랐는데 봉사활동겸 외국인이랑 대화나 좀 할까 생각하며 온 남학생이 화내는 덩치큰 외국인한테 기죽은 상황에서 엠패스가 머리에 들어올까;;

암튼 그거 확인해서 알려주는데만 1시간가까이걸려서 가서 책좀 보려던 교보는 그날 못갔더라지.. 티머니 고객센터는 또 오질나게 연결안되고 되도 엠패스 모르니 연결해준다니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둥 시간잡아먹고 구입처 물어보고 전화해보면 재고가 없다느니 담당자가 잠깐 자리를 비웠다느니..

하여간 내국인도 답답한데 외국인은 얼마나 답답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