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비싼 호남고속철 지역 차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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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7일(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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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개통될 호남고속철도(KTX)의 서울 용산∼광주 송정 구간 요금과 운행 시간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애초 정부가 발표한 것과 달리 호남선의 구간별 요금이 경부선보다 더 비싼데다 운행 시간도 늘어나 승객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용산∼송정역 구간 일반실 성인 기준 요금은 4만6800원, 용산∼목포역 구간은 5만2800원으로 기존 KTX 용산∼광주역 운임보다 8200원, 8100원 각각 인상된다. 이는 경부선보다 4300원이나 비싼 것이다.

용산∼송정역 구간은 304㎞로 1㎞당 요금이 154원인 반면 293㎞인 서울∼동대구역은 1㎞당 145원으로 9원가량 적다. 호남선이 11㎞ 길다는 점을 감안해도 4300원의 요금 차이는 이해하기 어렵다. 코레일 측은 용산∼송정역 구간의 고속선로 활용이 91.8%, 서울∼동대구는 76.2%여서 호남선 요금이 비싸졌다고 말하고 있으나 고속철 건설비용을 해당 주민에게 떠넘기겠다는 억지로 볼 수밖에 없다.

운행 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코레일은 당초 1시간 33분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고 떠들어댔으나 시험 운행 결과, 각 역을 거칠 경우 소요시간이 1시간 33분∼2시간 7분 등 평균 1시간 50분이 걸려 사실상 지역민을 기만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용산∼광주 송정간 일일 운행 편수 48편(주말 기준) 중 1시간 33분이 걸리는 열차는 단 한 편에 불과하다. 운행 횟수 역시 일일 4편 증편에 그치면서 배차 간격 개선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고속철은 효율성과 효용성이 생명이다. 따라서 정부는 요금을 재조정하고 운행 시간 단축 및 편수를 늘려 지역민의 불편 해소에 나서야 한다. 이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엄연한 지역 차별이자 호남 사람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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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내리고 속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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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자치단체·정치권, 호남선 KTX 대책 촉구
2015년 03월 17일(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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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북 등 호남권 자치단체와 지역 정치권이 내달 2일 개통을 앞둔 호남고속철도(KTX)의 과다한 요금 책정과 느린 속도 논란과 관련, 정부를 상대로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경부선보다 높게 책정된 요금까지는 이해하더라도, 최소 지난 2005년 호남 KTX분기역이 천안에서 충북 오송으로 바뀌면서 늘어난 운행거리(19㎞) 요금(4400원)은 할인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용산∼송정간 최대 2시간 7분이 소요되는 느림보 KTX의 속도 개선 대책 등도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광주시와 전북도는 16일 국토부를 방문해 “요금은 내리고, 속도는 올리라”는 지역민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전남도는 17일 예정된 호남선 KTX시승 후 국토부를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북도의회도 이날 긴급 기자회견과 성명서 등을 통해 느리고 비싼 호남고속철도 정책을 강력 비판했다. 호남민이 KTX 개통에 앞서 이처럼 분노하는 이유는 “정부에 또 속았다”는 인식 때문이다.

지난 2005년 호남선 KTX 분기역 결정 당시 최인기 의원이 국회에서 분기역이 천안 아산역이 아닌 오송역이 되면 거리가 (19㎞)늘어나 요금 부담이 커진다고 지적하자,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 답변을 통해 “거리가 늘어난 것에 대한 호남민들의 추가 요금 부담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지켜지지 않고 있다.

1㎞당 요금을 단순비교해도 호남선(용산∼송정·303.8㎞)은 154원으로, 경부선(서울∼동대구·293.1㎞) 145원보다 9원이나 비싸다.

KTX 성인기준으로 용산∼송정은 4만6800원, 서울∼동대구는 4만2500원으로 거리 차이는 10.7㎞에 불과하지만 요금차는 4300원이나 된다. 코레일은 요금 산정 기준에 따라 용산∼송정구간은 고속선(1㎞당 163.31원)이 많고, 서울∼동대구 구간은 기존선 보수 구간(1㎞당 103.66원)이 많은 탓이라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서울∼동대구 구간이 거리상 더 빨리 도착해야 하지만, 용산∼송정 구간보다 8분이나 늦게 도착한다는 게 코레일의 항변이다. 하지만 속도만 놓고 봤을 때 용산∼송정간 KTX의 경우 최소 1시간 33분짜리와 최대 2시간 7분짜리 열차 요금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시간 대비 운임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이중잣대’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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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격적으로 투쟁하신다는데 진짜 건설단계부터 이새끼들은 어처구니가 없는 새끼들임.

mb가 건설 되서도 안될 엠창 홍어선 엄청 앞당겨서 만든다고 공약하고 건설하다가 꼴랑 1년 늦어지니 홍어새끼들 단체로 개거품 처 물면서 지랄 발광하는건 진짜 애교수준


애초에 이 새끼들은 뭘 해서도 해줘서도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