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1단계 완공 2009년으로 또 늦춰질듯 김포공항~강남대로… 예산부족 때문 2008년 말로 예정된 지하철9호선 1단계(김포공항~강남대로·25.5㎞) 구간 공사 완공이 2009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9호선 건설 공사에 필요한 내년 예산 확보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서울지하철건설본부는 25일 “내년도 지하철9호선 건설비로 국비 3166억원을 요청했으나 건설교통부가 이를 1965억원으로 삭감했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이 삭감안을 기획예산처로 넘겼으며, 올 가을 국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지하철 9호선 건설비용은 국고 40%, 시비·민자 60%로 충당된다. 따라서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 예산 감소로 공기(工期)가 지연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공사 지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당초 내년 말이 완공 목표 연도였다. 하지만 착공 이후 사유지 보상 협상 부진, 정부지원 예산삭감 등으로 조금씩 공사가 늦어져 2008년 말로 개통이 연기됐었다. 최홍렬기자 입력 : 2006.07.25 23:39 44'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도이야기:코레일타임은 서울지하철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