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국철)좋아하는 씹뉴비 갤러임
짤은 지난설 울산오는길에 찍은 ktx포항선(모량역사에서 교행대기중 찍음)
기차를 너무 좋아하다못해 기차에서 점프하다 기절하고 영천시 가장 큰병원에 입원했던 철없던 시절도 있음
지금 생각해도 1990년 2월 어느날에 영천역에 근무하셨던분에게 아직도 죄송함이 남아있어
서론은 그만하고...
다들 알다시피 동해남부지역을 다니던 서울포항간 새마을이 오랜 여정을 마치고 이틀전 최종운행완료했지
더이상 이지역에서 새마을을 볼수없다는게 아쉽네
그런 아쉬움을 생각하니 유년시절이 떠올라 몇자적어본다
어릴적 국2~6년때 외가영천을 갈때면 항상탔던 비둘기호
친구놈들 어릴적 기억은 어떨지몰라도 내 유년시절에서 기차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친존재였다
앉으면 내자리였던 비둘기호, 그나마 좌석티켓을 구할수있었던 통일호는 신기할정도..(좌석이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
기차를 너무좋아했기에 초5년시절 매주 일요일.
거의 3달여간 비둘기타고 울산출발해서 외가인 영천까지 갔던 기억도나네
아침 8시 9분발 비둘기타고 영천에 10시 40분경 도착
어머니도 모르게 놀러갔던거라 외가도 들르지않고 오후 3시경 출발하는 비둘기를 기다리며 역사주변을 구경하기도 했었지
12시쯤되면 역전에 어김없이 들렀던 중국집
거기서 초등학생혼자 짜장면을 시켜먹었네 ㅎ
3달간 가다보니 주인아주머니는 내가 타도시에서 온줄도 모르고 어느학교다니냐고 묻길래 울산국민학교라고하니 놀라던 모습도 떠오른다
더 어릴적으로 거슬러가면 매년 구정&추석때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한 외가댁에서 기차구경도했음
평소엔 늦게 일어나지만 명절땐 왜그리 일찍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오전 6~7시경이면 200미터 전방으로 철길이 있었는데 기차소리에 벌떡일어나 마지막 화물칸 사라질때까지 구경했음
옛날집이였고 마루에 서있으몃 기차가 보이질않아 삼촌ㆍ이모한테 기차봐야한다고 떼스던것도 떠오르네.
고1년당시 1993년친구놈2명과 여름방학때 여행도 가봄
친구녀석 큰아버지댁이 충북도담에 위치했는데 울산역 8시 9분 부전발 청량리행 비둘기타고 경주,영천,금호,봉화,영주,안동을 거쳐 도담역까지..
도착하니 오후2시.
어딜가더라도 기차만 이용했던나
그만큼 기차를 좋아했고 중학생때까지도 장래희망적으면 기차기관사!아주 환장했는데 ㅋ
부산 큰이모님댁 갈때도 기차타고감
이모님댁이 범일역 바로앞
울산출발해서 덕하,남창,서생,월내,좌천,기장,송정,해운대,부전,범일을 지나 부산진에 도착하는 비둘기와 통일호를 타기도하고...
처음으로 새마을탔던 기억도 생생해
1997년 5월1일 근로자의 날
친구녀석이 자동차에 환장했는데 어느날은 모터쇼보러가자고 티켓을보여줌
난 몸만가면된다길래 ok.
4월말일 저녁.속이 안좋아서 집근처에서 까스활명수를 마시고 잠듬
여튼 당일 아침일찍 울산발 김포행 대한항공을타고 ㄱㄱ김포에서 리무진버스타고 현 킨텍스(구 삼성동 무역센터)에 도착
생에 첨으로 모터쇼를 구경했다
근데 다른차는 솔직눈에 안들어오고 페라리와 레이싱모델만 보임
덕분에 레이싱모델보며 눈이득 실컷했던날ㅋ
오후 5시경 서울발 울산행 새마을타고 출발역시 고급기차여서 편하고좋더라
넓은좌석,팔걸이,발받침대거기까진 좋았는데 출발하고 얼마안되서 배가 아프기시작
구라안치고 운행하는 5시간중 4시간을 화장실에 있었다
속비우고 괜찮은것 같아서 객실로 들어오면 30분만에 다시 신호가..
그짓을 4시간가량하다보니 진심 녹초됨.. ㅆㅂㅠ
새마을의 안락함은 거의 느끼지못하고 시끄럽고 진동심한 화장실은 확실히기억함.
거의 속편해질때쯤 객실로와서 쉬는데 기차는 경주역에 도착
정신은 거의 안드로메다로 떠났지만 확실히 기억나는건 새마을이 중간분리를 하네?
안내방송에선 포항행 새마을호 분리작업때문에 잠시 정차한다그러고.
그때까지만해도 기차만 좋아했지 명칭도 잘몰랐던 시절.
최근에서야 철갤글좀 보니까 그게바로 새마을 대량편성 pp중련이라는걸 알게됨.
그러다 98년 7월 군입대하고 강릉에서 군생활26개월 마치고 2000년 9월 27일 제대하던날..
기차에 미친놈이라 지겨웠던 군생활의 마지막날에 강릉발 부전행 무궁화타고 울산집으로 ㄱㄱㄱ
부대가 23사단 해안경계였는데 안인진리에 위치한 22소초바로뒤로 동해바다를 끼고 달리던 철길이 있었음
생활하던 소초를 기차타고 지나는데 기분묘하더라.
내려오는길에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세탔던 정동진역을 객실에서 구경하고 .
어느덧 중학교2년 아들을둔 학부형이됐지만 난 아직도 기차에 환장한 38살 아재임
지난 설에도 아침일찍 일어나 외가앞에 있는 영천역사를 완산2건널목으로 역무원모르게 들어가 사진찍고 이틀뒤 저녁에 철갤에 사진 올렸음
이번주 일욜엔 아침일찍ktx타고 서울가야함
당일 낮 1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형형색색 츄리닝 입은 남자들 모임이있다이번에 컴백한 걸그룹 크레용팝 팬 모임일명 팝저씨대첩 3차
갤주응원 및 크레용팝 신곡홍보차 가야함흔히 말하는 팝저씨다 ㅋ
지나가는길에 구경이라도해라
암튼, 글이 너무 길어서 미안함
근데 이런 글정도는 허용되지?
아무튼 38년인생사중 기억에남는 기차관련 내용적어봤다
그러니까 입갤합니다!
뉴비 받아주이소~~^^ ㅎ
짤은 지난설 울산오는길에 찍은 ktx포항선(모량역사에서 교행대기중 찍음)
기차를 너무 좋아하다못해 기차에서 점프하다 기절하고 영천시 가장 큰병원에 입원했던 철없던 시절도 있음
지금 생각해도 1990년 2월 어느날에 영천역에 근무하셨던분에게 아직도 죄송함이 남아있어
서론은 그만하고...
다들 알다시피 동해남부지역을 다니던 서울포항간 새마을이 오랜 여정을 마치고 이틀전 최종운행완료했지
더이상 이지역에서 새마을을 볼수없다는게 아쉽네
그런 아쉬움을 생각하니 유년시절이 떠올라 몇자적어본다
어릴적 국2~6년때 외가영천을 갈때면 항상탔던 비둘기호
친구놈들 어릴적 기억은 어떨지몰라도 내 유년시절에서 기차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친존재였다
앉으면 내자리였던 비둘기호, 그나마 좌석티켓을 구할수있었던 통일호는 신기할정도..(좌석이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
기차를 너무좋아했기에 초5년시절 매주 일요일.
거의 3달여간 비둘기타고 울산출발해서 외가인 영천까지 갔던 기억도나네
아침 8시 9분발 비둘기타고 영천에 10시 40분경 도착
어머니도 모르게 놀러갔던거라 외가도 들르지않고 오후 3시경 출발하는 비둘기를 기다리며 역사주변을 구경하기도 했었지
12시쯤되면 역전에 어김없이 들렀던 중국집
거기서 초등학생혼자 짜장면을 시켜먹었네 ㅎ
3달간 가다보니 주인아주머니는 내가 타도시에서 온줄도 모르고 어느학교다니냐고 묻길래 울산국민학교라고하니 놀라던 모습도 떠오른다
더 어릴적으로 거슬러가면 매년 구정&추석때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한 외가댁에서 기차구경도했음
평소엔 늦게 일어나지만 명절땐 왜그리 일찍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오전 6~7시경이면 200미터 전방으로 철길이 있었는데 기차소리에 벌떡일어나 마지막 화물칸 사라질때까지 구경했음
옛날집이였고 마루에 서있으몃 기차가 보이질않아 삼촌ㆍ이모한테 기차봐야한다고 떼스던것도 떠오르네.
고1년당시 1993년친구놈2명과 여름방학때 여행도 가봄
친구녀석 큰아버지댁이 충북도담에 위치했는데 울산역 8시 9분 부전발 청량리행 비둘기타고 경주,영천,금호,봉화,영주,안동을 거쳐 도담역까지..
도착하니 오후2시.
어딜가더라도 기차만 이용했던나
그만큼 기차를 좋아했고 중학생때까지도 장래희망적으면 기차기관사!아주 환장했는데 ㅋ
부산 큰이모님댁 갈때도 기차타고감
이모님댁이 범일역 바로앞
울산출발해서 덕하,남창,서생,월내,좌천,기장,송정,해운대,부전,범일을 지나 부산진에 도착하는 비둘기와 통일호를 타기도하고...
처음으로 새마을탔던 기억도 생생해
1997년 5월1일 근로자의 날
친구녀석이 자동차에 환장했는데 어느날은 모터쇼보러가자고 티켓을보여줌
난 몸만가면된다길래 ok.
4월말일 저녁.속이 안좋아서 집근처에서 까스활명수를 마시고 잠듬
여튼 당일 아침일찍 울산발 김포행 대한항공을타고 ㄱㄱ김포에서 리무진버스타고 현 킨텍스(구 삼성동 무역센터)에 도착
생에 첨으로 모터쇼를 구경했다
근데 다른차는 솔직눈에 안들어오고 페라리와 레이싱모델만 보임
덕분에 레이싱모델보며 눈이득 실컷했던날ㅋ
오후 5시경 서울발 울산행 새마을타고 출발역시 고급기차여서 편하고좋더라
넓은좌석,팔걸이,발받침대거기까진 좋았는데 출발하고 얼마안되서 배가 아프기시작
구라안치고 운행하는 5시간중 4시간을 화장실에 있었다
속비우고 괜찮은것 같아서 객실로 들어오면 30분만에 다시 신호가..
그짓을 4시간가량하다보니 진심 녹초됨.. ㅆㅂㅠ
새마을의 안락함은 거의 느끼지못하고 시끄럽고 진동심한 화장실은 확실히기억함.
거의 속편해질때쯤 객실로와서 쉬는데 기차는 경주역에 도착
정신은 거의 안드로메다로 떠났지만 확실히 기억나는건 새마을이 중간분리를 하네?
안내방송에선 포항행 새마을호 분리작업때문에 잠시 정차한다그러고.
그때까지만해도 기차만 좋아했지 명칭도 잘몰랐던 시절.
최근에서야 철갤글좀 보니까 그게바로 새마을 대량편성 pp중련이라는걸 알게됨.
그러다 98년 7월 군입대하고 강릉에서 군생활26개월 마치고 2000년 9월 27일 제대하던날..
기차에 미친놈이라 지겨웠던 군생활의 마지막날에 강릉발 부전행 무궁화타고 울산집으로 ㄱㄱㄱ
부대가 23사단 해안경계였는데 안인진리에 위치한 22소초바로뒤로 동해바다를 끼고 달리던 철길이 있었음
생활하던 소초를 기차타고 지나는데 기분묘하더라.
내려오는길에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세탔던 정동진역을 객실에서 구경하고 .
어느덧 중학교2년 아들을둔 학부형이됐지만 난 아직도 기차에 환장한 38살 아재임
지난 설에도 아침일찍 일어나 외가앞에 있는 영천역사를 완산2건널목으로 역무원모르게 들어가 사진찍고 이틀뒤 저녁에 철갤에 사진 올렸음
이번주 일욜엔 아침일찍ktx타고 서울가야함
당일 낮 1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형형색색 츄리닝 입은 남자들 모임이있다이번에 컴백한 걸그룹 크레용팝 팬 모임일명 팝저씨대첩 3차
갤주응원 및 크레용팝 신곡홍보차 가야함흔히 말하는 팝저씨다 ㅋ
지나가는길에 구경이라도해라
암튼, 글이 너무 길어서 미안함
근데 이런 글정도는 허용되지?
아무튼 38년인생사중 기억에남는 기차관련 내용적어봤다
그러니까 입갤합니다!
뉴비 받아주이소~~^^ ㅎ
빼먹은게있는데 까스활명수가 유통기한 지난거.ㅆㅂ 그거먹고 새마을호타고 오면서 화장실에서 고생한거 ㅠㅠ
거짓말하지마라 97년이면 울산행 새마을은 그냥 울산행 새마을이다 경주에서 분리따위 하지 않았을뿐더러 복합열차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복합열차 처음 생긴게 98년이고 울산포항행이 복합열차로 합쳐진건 2002년 즉 새마을 거의 끝물에서야 바뀌었지
울산포항행 새마을을 복합열차로 기억하는 놈들은 죄다 철도경력 얼마 안된 뉴비들임.. 울산행 09:30 18:30, 포항행 07:30 16:30 이렇게 명백히 따로따로 다녔을뿐. 특히 울산행은 PP16량 포항행은 PP14량 편성이었음
ㄴ 내기억이 틀렸을수도 있지만 경주역에서 분리한다는 안내방송은 들었는데. 암튼 구라아니다. 말했듯이 난 뉴비라 틀릴수도있는데 몰아치지말고~
183 말대로라면 단일운행이라는거지? 내기억이 조작됐나봄. 암튼 그러하다
몰아치는게 아니라 1997년엔 편성을 따로 떼서 이곳저곳으로 보내는 복합열차라는것 자체가 없었다. 1998년에 영호남 복합열차라 해서 부산 목포로 갈라지는건 있어도 울산 포항쪽으로 복합열차 보낸적은 없어. 그건 위에도 말했듯이 거의 새마을 말년에나 도입된거고 전성기때와는 거리가 멀었다
글쿤. 내가 잘모른다. 이해바람
183.107//저런새끼가 뉴비 다 쫓아내는거지 ㅉㅉ
2002년도 기억이랑 뒤섞여서 옛날 기억과 헷갈렸나보군 개인적으로 복합열차는 너무 끝물에 나온거라 별로 안좋아함
183.107//구 포항역, 안강역, 태화강역 승강장이 쓸데없이 긴 것이 그때 흔적인가보군
뉴비 아재 너무 맘상하지 말고 옛날 얘기 많이 들려주소~
유동 몰아치는 기세 ㄷㄷ 잘 읽었음요ㅋㅋ
아재 이해하심. 유동중에 일베 애새끼들이 꽤 있다보니. 나도 고마들 꼴리검으로 참교육시키곤싶음.
입갤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