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가양에서 우르르 타고 출근시간 대에 종운 방향으로 최고혼잡도 찍는게 문제인거잖아 지금

그렇다면 6시대부터 종운발 김공/개화행을 세네편 정도 가양/염창행으로 단축시키고 중간착발 계통을 만드는 거임

열차 회전율이 올라가면서 실질적인 증회효과도 나고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될텐데

근데 문제는
1.아침에 종운->김공 방향의 출근 수요 포기를 대가로 얻어내는 증회라는 거
2.이미 통합3분 배차로 조밀하게 짜여진 러쉬아워 다이아 사이에 비집고 들어갈 용량이 있는지 의문이고
3.이에 맞춰서 결국 다이아가 짜여지면 개화/김공->종운 방향의 출근시간대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개연성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음.

어차피 신차발주가 늦어지고 있어서 하드웨어 차원 대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소프트웨어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야할텐데,

급행:완행 비율을 1:1로 만든거나 8663 만든거나 연선지역 아파트 반상회에서 계도 행정 따위를 하고 있는게 이미 시행된 소프트웨어 차원의 대책이겠지만 그래도 혼잡문제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면 오늘 중앙일보발 기사가 전한 것처럼 급행폐지 검토하는 것보단 차라리 중간착발 만드는게 어떨까 싶었음.

어차피 혼잡도 문제라는게 특정구간 특정시간대 한정된 공급량에 몰리는 초과수요현상이고 집중되는 트래픽을 분산시켜야 할 필요가 있으니까, 중간발 열차 투입하는건 그 특정 구간/시간대에 공급량을 물려서 트래픽 해소하는 거임.

급행폐지는 운용사 입장에서 일괄적으로 통일화시킴으로써 얻는 이익이 분명 있지만, 시민들이 애초에 9호선을 택하게되는 본질적 이유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남는달까.

근데 또 생각해보면 중간착발을 내부적으로 검토를 안하진 않았을텐데 결국 안하는거 보면 모종의 이유로 못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헌데 5호선에 화곡발(지금도 있는진 모르겠다), 6호선 새절발 이런건 하루 딱 한 편 있는데도 혼잡완화효과가 꽤 되는 사례를 참고해봤을 때, 호흡곤란 수준이라고 할만큼의 사안의 중대성이면 급행폐지보단 중간착발 신설이 검토의 이익이 더 되는 거 같다는게 내 사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