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긴 한데, 대충 삼양동사거리를 기준으로 구간을 가르면 될 거 같음.
일단 우이동~ 삼양사거리 구간은 현재는 (버스 구간으로) 생각보다 크게 수요가 터지지는 않음. 8시쯤에 저 구간 지나가는 104 109는 운 좋으면 착석해서 갈 수 있음. 하지만 이게 그 동네에 사람이 별로 안 사는게 아니라 그 시간에 104 109를 타고 미아로 빠지는 짓이 자살행위라 그럼. 삼양로 이야기를 하자면, 이 놈의 도로가 수요는 길음뉴타운 덕분에 많은데 왕복 4차선밖에 안됨. 게다가 이게 접속되는 도로가 하필 미아로라서 진짜 재수없게 막히면 미아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미아로 중앙차로 들어가기까지 10분 이상 걸리는 경우 대부분. 참고로 저 구간 뛰면 8분안에도 갈 수 있음.
아무튼.. 그래서 이쪽 동네는 기본적으로 151이나 153 + 마을버스들, 그리고 144를 통해서 지하철 연선까지 나와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제일 많음. 나도 그렇게 하고 있고. 아마 우이선 개통하면 다는 아니더라도 50% 이상은 경전철으로 몰리지 않을까 생각함. 151은 좀 예외 케이스긴 한데 (일단 삼양로를 타는 게 아니고 그 윗쪽 블럭을 탐 + 도심까지 꽂아줌 + 중앙차로 쭉 탐) 아마 151 타던 사람도 많이 빠지지 않을까라는 생각.
그리고 이쪽 이야기를 하자면 덕성여대 이야기도 나와야 되는데, 지금은 대부분 수유역에서 153이나 120, 아니면 마을버스(이게 제일 많을거) 타고가는 경우가 많음. 이 쪽 수요를 가져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왜냐면 저기는 그렇게 막히는 구간은 아니라서... 아침 4호선 당고개방향은 그렇게 터져나가는것도 아니고.
길음뉴타운은... 말하면 입아프지. 152 1165도 터져나가고 위에서 디스당한 104 109도 여기서는 꽉 참. 사실 원래 글을 삼양사거리 윗쪽은 별로 터지진 않을 거고 이 밑이 관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쓰다 보니 삼양사거리 윗쪽도 104 109 같은 애들을 안 타서 그렇지 은근히 터져나가는 구간이라 어째 이 윗쪽 부분이 길어졌음. 내가 저 동네 살아서 그렇다.
글을 쓰다 보니 우이선이 제2의 9호선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 다만 이동네는 일단 대체노선(?) 인 4호선이 있고 우이선 자체가 기존 지하철이랑 그렇게 접근성이 좋은것도 아니라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름. 막 도심으로 꽂아줬다면 저 버스들 타던 사람들 다 몰려서 진짜 9호선 시즌 2 찍었을지도.) 다 몰릴거 같지는 않고... RH 1~2분 배차 가능하다면 그렇게 막 터지지는 않을 거 같음.
그리고 중요한건 난 공사 피해는 다 입었는데 내가 못 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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