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운행으로 빠른 속도, 일반도로보다 나은 승차감, 목적지까지 무정차 운행에 따른 쾌적함 등 서비스에 대한 가치는 생각 안하고 단순히 고속도로 타면 회전률 좋고 연비 잘나와서 원가가 싸니까 운임도 싸게 받아야 한다는 웃기는 생각때문에 고속버스 운임을 일반도로 타는 시외버스 반값으로 매기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음.

현실은 12m급 차량 의무투입(시외는 에어로시티 로얄시티로 굴려도 아무 상관없음), 부가가치세에 통행료까지 내다보면 결코 운송원가가 그리 싼 편도 아닌데도....(옛날엔 특소세도 뜯겼다지?)

이런 상황에서 수많은 고속버스 노선들을 잘 굴려주는 버스업체가 진심으로 존경스러울 따름임 ㅋㅋ

우등고속 도입이후 버스업체들이 우등고속으로 배차를 도배하고 일반고속은 띄엄띄엄 넣는것도 이렇게 고속버스가 서비스에 비해 대가를 제대로 못받는걸 보상받기 위해서가 아닐까 함.

시외는 낡은 116차량 넣고 일반도로로 시내버스 몇정거장 간격으로 가다서다 거의 완행버스로 다니면서도 ktx기존선구간 수준으로 운임 창렬하게 받아먹고 장사하는데 존나 억울한거지. 급행보다 완행이 더 비싸다니 이뭐....

그래서 철도운임체계와 마찬가지로 버스운임체계도 언젠간 뜯어고쳐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