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청량리역 인근 단전…전동차 운행 22분 중단
기사입력 2015-04-11 16:14
서울 지하철 중앙선 청량리역 근처에서 난 단전사고로 전기공급이 안돼 청량리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의 불이 꺼져있다. © News1청량리역~회기역 사이 단전 사고, 오후 2시57분 급전…1호선·중앙선 1시간여 지연 운행(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김진 인턴기자 = 11일 오후 서울 지하철 중앙선 청량리역과 회기역 사이에서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나 지하철 운행이 최고 22분간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쯤 단전 사고가 발생해 청량리역 기점으로 1호선 의정부 방향 상·하행선 각각 2대씩, 중앙선 양평 방향 상·하행선 각각 2대씩 총 8대가 10~22분간 멈춰섰다.
이로 인해 당시 중앙선 청량리역에 정차하고 있었던 문산발 덕소행 K5071 열차에 타고 있었던 승객들이 하차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정확한 단전 원인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단전 구간 점검 등 조사를 벌인 결과 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해 오후 2시57분쯤 다시 전기를 공급했고 열차에 대한 점검 뒤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단전으로 인한 지연이 오후 3시40분까지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청량리역을 기점으로 1호선과 중앙선의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당시 청량리역에 정차해 있던 열차는 전기가 언제 다시 복구가 될 줄 몰라 안내방송을 통해 하차하게 했지만 열차 단위로 환승시키거나 하지는 않았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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