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두천시가 지명위원회를 열어 동두천역은 ‘동두천 중앙역’으로, 동안역은 ‘동두천역’으로 전철역사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25일 경기도와 건교부에 보고했다. 시는 지난 3월23일 동두천시 5개 역사명을 지행역-동두천역-보산역-구동두천역-소요산역으로 정하고 경기도와 건교부에 보고했으나, ‘구동두천역’이 혼동을 야기하는 등 역사명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경기도의 회신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명위원회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지명위원들이 동안역은 원래의 이름을 찾는다는 의미로 ‘동두천역’으로 정했고, 동두천역은 동안역이 ‘동두천역’으로 바뀌면서 기존 역사명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설문조사에서 두번째로 의견이 많았던 ‘동두천 중앙역’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가 이달 20일까지 실시한 역사명 변경 설문조사에서 1천99명의 설문대상자 중 736명이 의견을 밝힌 가운데 동두천역에 대해서는 ‘어수역’이 19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동두천 중앙역’이 121명으로 나타났다. 동안역에 대해서는 ‘동두천역’ 190명, ‘동두천 북부역’ 173명 순으로 조사됐다.                      유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