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고속철 끊긴 광주역 상인들 \"하루 매출 90% 떨어졌다\"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첫 주말
역사는 적막감만 감돌아
역사 매장들 폐업 준비
주변상인들 \"1~2주도 못버텨\"
2015. 04.06. 00:00:00
호남고속철 광주송정역 개통에 따라 광주역 이용객이 급감한 가운데 휴일인 5일 광주역 대합실내 일부 점포가 문을 닫는 등 이용객이 거의 없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현태 기자 htbae@jnilbo.com
호남고속철도가 개통 이후 첫 주말인 지난 4일 광주역엔 적막감이 감돌았다. 광주역에 KTX가 끊긴 3일째인 이날 광주역 주변 상권 붕괴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절감케 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역을 이용한 승객은 총 4177명. 송정역에서 호남고속철도가 처음으로 운행된 반면, 광주역엔 KTX가 끊긴 지난 2일 승객은 750여명, 3일엔 1666명, 4일 176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역에 호남선 KTX가 다녔을 당시 하루 평균 승객은 5000여명에 달했다.
승객감소로 광주역 상권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광주역 주변 상점의 하루 매출은 100만원을 상회했지만 KTX가 끊긴 뒤에는 하루 10만원 안팎으로 급감했다. 90% 이상 매출이 급락한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상인들은 폐업이나 이전을 고민하고 있다. 광주역사 내 매장 8곳 중 2곳은 폐업ㆍ이전으로 문을 닫았다. 코레일 유통이 직영하는 매장 2곳을 제외한 다른 4곳도 이전이나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께 코레일 유통과 재계약하고 리모델링 등 시설비에 수억원을 쏟아부은 매장업주는 고스란히 빚더미에 올라앉게 됐다.
상인 A씨는 \"지난해 10월 코레일 유통과 3년간 재계약하고 시설비로 1억을 투자했는데, 재계약한지 반년도 안돼 이 지경이 됐다\"면서 \"하루에 3만~4만원어치 팔아서 시설비는 언제 뽑고, 수수료ㆍ관리비는 어떻게 내야할지 막막하다. 나가고 싶어도 계약기간이 안 끝나서 나가지도 못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광주역 주변 상인들도 고사될 처지에 놓여 있다.
상인 B씨는 \"생활비는 고사하고 수수료ㆍ전기세ㆍ가스비 등 고정비용도 안나와서 이곳에서 장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대론 1~2주도 못 버틸 것 같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광주시와 코레일측을 성토하고 있다. 상인 C씨는 \"지난 1월에서야 KTX가 완전히 끊긴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막막했지만 한편으론 정부ㆍ시 차원에서 대책마련을 해 줄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 데 뒤통수를 맞은 격\"이라고 말했다. 상인들은 또 코레일측이 지난해 재계약 대상 매장 업주들에게 광주역에 KTX가 끊길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광주역 여건이 더 나아질 것이란 전망만 늘여놓았다고 주장했다. 광주역 입점 업주들이 임대료 명목으로 지불하고 있는 수수료를 낮춰달라고 요구하자 코레일측은 \"폐업신고를 하고 재입찰에 참여해야 수수료를 낮춰줄 수 있다\"고 말해 되레 공분을 사고있다. 상인 D씨는 \"장사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폐업하고 몇달 후 재입찰에 참여하라는 말이 현실성이 있는 대안이냐\"고 토로했다.
이에대해 코레일 유통 관계자는 \"대안 마련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하다\"면서 \"데이터 수집을 위해 매장별 매출추이 분석을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답변했다.
부산역 + 환승센터 + 신세계 센텀 + 지하철역 +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이 한곳에 모여 있을때 유동인구 = 동대구역 유동인구 라는 말인데 부산 산동네 촌1년 허브 부산 보1지 걸레1년아 상상이 되냐?
부산 촌1년
이젠 기사로 어그로질ㅋㅋㅋㅋㅋ ㅉ한심하다 태군이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