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기적소리 - 손인호 (1966)

경원선 기적소리 울릴적마다
가슴속 끓는피가 날뛰는 고향길
천만년이 지나가도 핏줄기는 살아있는데
청진행 급행차는 어느때나 달리나
제비들만 날러간다

경원선 기적소리 정거장마다
찾아준 사투리에 정답던 그 얼굴
천만년이 지나가도 우리자손 살아있는데
청진행 급행차는 어느때나 달리나
뜬구름만 떠돈다


가사가 진짜 애잔하다...
비록 시대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가사임.

결국 한국인의 감성이란 별 수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