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적 도시에서나, 어느정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라면 모를까
방사형 도시에서 단순 환승이라고 삥을 뜯게 되면 발생하는게
현재의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의 환승시스템은 존재할 이유가 없게 되버림
결국 옛날대로 포인트 투 포인트 대로 노선이 다 바뀌어야 한단 소리고. 다 만들어줘야 한다는데
이 정책은 그야말로 현재의 준공영제를 통해서 최대한 총 운송비용을 절감해서 돈 나가는걸 줄이는거랑은 배치되다고 생각하면 됨
지금 방식에서는 거리비례든 뭐든간에, 중점 허브에 몰아넣어주고, 여기까지 와서 환승하라고 강제하는 시스템이니까.
주요노선들만 포인트로 이어주고 있고.
이게 안되고 돈까지 더 받아버리면 허브에 사는 사람은 손해볼게 없지만, 허브가 아니라면? 포인트 투 포인트를 만들어달라고 들고 일어날거고
불형평성까지 나오겠지.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결국 노선중복도 심해질거고. 안그래도 밑빠진독붓는 현실인데 거기에서 더 붓고 싶진 않네.
물론 빠른 속도를 보장하는 교통수단이야 삥을 뜯어도 상관없어. 그런데 그냥 동일한 교통수단인데 삥을 뜯어버리면 환승을 안하지
어떻게든 내가 원하는 위치까지 가게 만들어 버릴건데. 그게 안된다면, 교통정책 시스템과 반하게 되는 자가용을 끌어버리겠지.
이러면 뭐하러 환승시스템을 만들어서 대중교통 장려를 하겠어.
사실 대구가 상당히 재미있는 시스템이야 준공영제에 단일요금제로 환승무료시스템인데, 여긴 아직도 포인트 투 포인트 정책때문에
노선중복이 심해. 아무래도 환승을 싫어하는데다가,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이 되어있다보니, 어떻게든 주요지역서 다른지역으로 한번에 가게 만들어져있지. 그래서 도시철도의 수송분담율이 밑을 기고 있고.
잉? 포인트 투 포인트때문에 대구 지하철 수송분담률이 낮다고? 목적지까지 한번에 갈수있는 교통체계가 가장 좋은 교통체계 아닌가? 일본의 칸사이지역은 포인트 투 포인트로 잘 돌아가고 있잖아?
가장 좋긴 하지. 그런데 그게 돈을 잡아먹으니까 하는 소리. 운임이 낮기때문에 결국 정책방향은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만들어내야하니 허브 투 허브로 갈수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환승무료 등으로 해놓고 목적지로 갈수없게 만들어버리고
운임현실화는 싫어하는게 현실이니 결국은 강제환승을 시켜버림으로써 중복노선을 줄이는게 현재 정책이야. 그런데 대구같은경우에는 준공영제 적자는 적자대로 나면서 노선조정도 못해서 도철은 수송분담율을 바닥을 기고있고.
대구는 단핵도시라 그렇게 나올수밖에 없는거 아닌가.. 외곽->중심<-외곽, 외곽<-중심->외곽 이런 이동구조
대구시 버스번호체계부터 그렇게 만들어져 있으니... 대구시에선 저 포인트 투 포인브 방식을 없애고 싶어하는 모양
지역 사람들이 보면 뭐 수성구에도 번화가 있다고 하겠지만, 단핵도시가 맞음. 동성로에 대구역, 백화점들 영화관 다몰려있고 서문시장도 근처라서 그냥 대구는 굳이 순환선 건설해서 적자보느니, 4호선 계획할때도 동성로쪽 이어주는게 나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