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성장하고 문호를 개방하고 산업화를 맞이한 19세기는 철도의 시기였음. 영국 증기기관차를 시작으로 철도가 막 보급되던 시기였지. 그러니 철도를 곳곳에 안깔수가 없었고 특히나 4개의 섬으로 쪼개지고 뭉치지않고 남북으로 넓은 특이한 지형은 철도에 딱 맞는 지형특성을 가졌지
근데 우리나라가 성장하던건 6.25이후인데 이때는 철도는 살짝 한물가고 전세계적으로 마이카열풍, 자가용의 인기가 있던 때였음. 특히나 이것저것 원조를 많이해준 미국은 철도가 아닌 도로로써 발전했고 우리나라의 원조와 개발을 주도한 IBRD에선 우리나라가 도로위주의 개발이 적합하다고 봤지.
단순히 철도가 뭐 건설비가 많이 들고 지형영향 많이받고 이런걸 떠나서 도로가 뭔가 부양하고 부가적인 효과같은게 더 크고 직접적임.
철도가 10의 혜택을 가져온다면 도로는 1000의 혜택을 가져온달까?
우리나라엔 도로에 대한 개념조차 없어서 산길 이런것도 사람만 다니면 무조건 길이라고 했으니까ㅇㅇ
1900년에 서울~부산을 잇는 길의 80%이상의 폭이 1m가 안되었다고 하니 짐작이 가려나.. 그런데 뭐? 철도가 어쩌고 그 시대에 땅값도 쌌으니 철도나 깔자고?
철도도 도로가 발달해야 좋은거지;; 지금 달월역보렴. 주변에 오는 제대로된 길이나 있음?
둘은 상호보완적인 존재지... 예를 들어 서울이나 부산같은 도시에 지하철 포함 철도가 없다면 도로가 아무리 잘 깔려있어도 그것만으로는 감당 불가능 또 서울ㅡ부산 이동은 철도의 점유율이 자가용보다 넘사벽으로 큰데
일본 철도 19세기에 깔린 줄 아는데 애초에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간선망은 깔렸고 일본쪽 짜잘한 망들은 대부분 20세기 중엽까지 깔린거임. 한국은 일본이 존나 뭉개고 있어서 일단 수탈용 철도 몇개랑 몇몇 여객철도가 끝이었고 그대로 끝장나서 이 사단 난거고. 그리고 도로의 시대니 뭐니 이러는데, 실제로 미국만 쳐다보니까 그 시기가 도로 시대인거 같아보이지. 유럽 같은 곳만 보더라도 당장 20세기 중반에 철도망 재정비랑 다시 다 들어가 20세기 후엽엔 다시 중흥기 노리려고 LGV, ABS/SFS 깔고 한건데. 애초에 한국에 도로망을 깔게 한 정책은 자동차 산업을 발달시키고, 자동차 산업이 다시 철강/기계를, 그게 다시 화학 산업을 발달시키는 중화학 공업 체인을 만드려고 한거에 가까움.
철도는 선로사용료로 일부라도 회수되는데 국도 새로 깔면 유류세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줄어듦. 전제부터 망한 글이네.
ㄴ 뭐가 줄어? 국가입장에서 국도 새로 깔면 차가 다니는 거리가 줄어드니까 유류세가 줄어들어서 손해라고? ㅋㅋㅋㅋㅋㅋ 개소리 보소 진짜
철빠새끼들 말하는거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