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매진 타령하는데 실상 들여다 보면 전라선은 그렇게 코레일에서 보면 매력적인 노선이 아님
일단
여전히 기존선이 많아서 운임측면에서 매력적인 구간이 아니고
수요가 보장되는 용산-전주이후 수요가 떨어짐. 이후구간에 여수엑스포까지 지나치게 정차역이 많고,
그 역들을 통틀어서 매진이 나는거라
순천-여수엑스포 구간에는 올매진이 떴음에도 살펴보면 좌석이 대부분 50%이상 비어있음.
소요시간도 훨씬 더길어서 열차 돌려먹기에도 부적합함.
반대로 똑같이 올매진 뜨는 동해선을 보면 딱 답이나옴.
동해선은 수요가 확실한 서울-동대구 이후 동대구-포항구간도 거의 다 매진이 된상태임.
경부선조차 동대구-부산구간을 꽉 채워서 가는 일은 드뭄.
그런데 동대구-포항구간은 전국 어느노선과 비교해도 탑급의 탑승률을 자랑하지
실제 5월 1일 동대구->포항구간은 전체 제공좌석 3800석중에 이미 3600석가량이 확보된상태임.
이렇게 구간수요가 뛰어나니까
오히려 어린이날 연휴기간 호남선보다 동해선에 더 많은 임시열차를 배차해준거임
사실상 증편도 확실시 되보이는 이유고,
코레일에서 원하는건 매진이 뜨는게 아니라 좌석 점유율이 높은거임
그리고 호남선/전라선 노선들이 단방향 수요만 너무 많음........ 하행은 매진인데 상행이 저조하면 장사하기 힘든데.
사실 서울 - 동대구만 털어먹어도 다른 노선들 넣는거보다 더 버는게 현실이니까.
동해선은 물론 그 텅텅빈다는 경전선도 5/1 아침 상행이 마산->동대구조차 몇자리 안남고 매진뜨고 난리인데... 호남전라 상행은 경부같이 예매율이 너무 떨어짐.. 경부는 상어인데.
난 좀 생각이 다른데. 임시열차가 투입되는 4일 좌석현황을 보면 전라선의 경우 빨간물결이 이어지는 반면 동해선은 포항에서 20시 출발 임시상어가 반의 반도 못찬 모습을 보임. 아무리 요금이 높다 한들 빈차로 가면 오히려 요금싼곳 만차보다 못한게 현실임.
아마 이번 임시열차는 포항 KTX 흥보를 위해서 넣는이유가 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함
ㄴ 이번연휴외에도 주말에 동해선 매진 크리 떠잖아 머 전라선도 뜨지만 열차 가동률에선 전라선보다 동해선이 더 괜찮다고 하는거다 동해선 수도권 수요외에도 동대구수요가 쏠쏠하니 코레일에서 좋아하잖아
주말수요끼리 비교하면 안돼지. 임시열차는 4일, 5일만 들어가는데
그리고 여수에서 순천을 설마 상어나 산천을 다 채우는걸 생각하는거 아니겠지? 아무리 유동인구가 많아도 여수에서 순천은 닥버스임. 배차간격도 버스가 더 긴데 무슨 ktx 점유율? 이건 말이 안되는소리
그렇다면 방법은 용산발 2회 감축을 감수하더라도 수서발 4~5회를 추가투입시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듯. 전주 남원 순천 여수에서 수서발 열차 투입 은근 원하고 있을 듯 싶고... 1편성이 하루에 두 탕 못 뛸 이유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