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철갤 들어온것도 이번이 처음이고 철도에 대해서 줫도 모르는 뉴비철갤러라고 해


뉴비 철갤러에 철알못이지만 한가지 해보고 싶은게 있었지


그게 바로 내가 생각하기엔 제일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춘천 - 신창라인의 돌파였어


왠지 전철이 강원도에서 경기북부 서울 경기남부를 거쳐 충남까지 간다는게 뭔가 신기했다는 느낌이랄까?


마침 어린이날 전날이기도 하고 수업도 1교시 한개빼고 다 휴강난 마당에 한번 질러보자하고 가보기 시작했지.


집(경기남부)에서 학교(서울)를 갔다가 가는거라 조금 늦어서 춘천에는 약 1시 반경에 도착해서 사진을 여러개 찍었는데


사진첨부가 10장이 한계더라구 그래서 중요한거만 10개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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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에서 네이버 지도를 틀어서 내 위치를 확인한 사진이야 버스로 15분 안쪽거리에 무려 강원도청이 있더라고 전철로 강원도의 중심부까지


연결된 느낌이라 뭔가 신기한느낌이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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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사 밖에서 한번 사진을 찍고나서 다시 전철들 타러갔어


일단 춘천역에서 전철을 타서 출발한거는 14시 04분경 춘천발 상봉행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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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군복무 할 때 휴가로 집갈때 복귀 할 때 탓던 전철인데 상봉에서 대성리로 갈 때 대성리에서 상봉으로 갈 때 모두 사람이 꽉차 있어서


못앉아 갈까봐 걱정했어 춘천이 그래도 강원도에선 사람이 많은 곳이기도 했고


다행이도 많이 아~~주 많이 비어있더라고 시간대가 서울로 돌아가는 전철은 많이 안타는 시간대라서 그런가봐


그렇게 전철을 타고 1시간 28분을 가서 3시 32분에 상봉에 도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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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에서 경의중앙선으로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느라 약간 늦었더니 4시 03분 차를 탓어. 그리고 3정거장을 지나 4시 12분에 청량리에 도착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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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갈아타는 일은 끝났어 청량리발 신창행만 기다리기만 남은 상황 ㅎㅎ 4시 34분에 한대가 있더라고


그동안 열심히 다시 사진을 찍고 찍고 겨우 올라 탓어 이제는 그냥 지나가면서 사진찍고 또 찍고 연속이였지


다만 사진찍을 때 사람이 많으면 뭔가 안좋은 시선으로 볼까봐 노심초사 하긴 했지만 반복적으로 역의 문이 열릴 때마다


찍어대는걸 보더니 그냥 이새기 촌놈인가? 하는 시선으로 보는것 빼고는 괜찮았던거 같아.... OTL


그리고 전철로는 난생 처음 가보는 천안이나 아산역도 지나가고 몇가지 의문점도 생겼었지


의왕이나 천안쪽엔 왜 컨테이너가 많냐, 천안역에는 주요역에서만 방송하는 중국어 일본어 방송이 없는데 왜 아산역에는 있는가?


등등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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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끔은 지겹기도 가끔은 신기하기도 가끔은 졸리기도 한 2시간 41분이 지나가고 결국 신창에 도착!!!!!!!


도착예정시간은 7시 14분이였다만 다른 기차인지 전철인지를 먼저 보낸다고 2분이 연착해서 7시 16분에 도착했어


시작시간이 딱 전철 출발하고 2시 04분이고 도착시간이 7시 16분이니 약 5시간 12분 걸린거지


카드찍고 지나온 시간은 5시간12분+@인데 이미 5시간이 넘어버리니 시간초과에 걸려서 안나가 지는거야


그걸보고 역무원이 카드기 가져와서 정산해 주는데 아래 사진처럼 4450원이 나오더라고.....


(정산해 줄때 역무원이 어디서 오셨어요? 그래서  춘천이요 이랬더니 3번은 다시 물어보더라 ㅋㅋㅋㅋㅋ 매우 놀란 듯이 보더라고)


그리고 맨처음 찍고 들어간 1050원은 벌금으로 물은셈 ㅠㅠ 실질적으론 4450원이 맞으나 5500원이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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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내 1050원 ㅠㅠ 혹시 나처럼 춘천 신창 갈 사람있으면 시간 잘 맞춰서 환승해야 할 것 같아 안그러면 꼼짝없이 1050원 더 무니까.....


뭐.... 개인적으로는 1050원 더 물고라도 천천히 돌아보는것이 더 나은것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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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쨋든 춘천에서 신창까지 오는데 성공 했으니 역사도 한번 찍어야지 ㅎㅎㅎ


왠지 주변은 논밭에다가 종착역이라서 역사도 후질 것 같았는데 생각 외로 나쁘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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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창은 진짜 폴리텍대학 빼곤 아무것도 없어 ㅡ.ㅡ;;;;


뭐 배도 고프니 주변 미니스탑에서 편의점 식사로 한끼를 때우고 다시 집으로 돌아 갔지


뭐.... 오늘 하루 돌아다닌 걸로 치면


집(경기도 남부) ㅡ 학교(서울) ㅡ 춘천(강원도) ㅡ 경기도 북부 ㅡ 서울 ㅡ 경기도 남부 ㅡ 충청남도 ㅡ 경기도 남부로 돌아다님 셈이네 ㅎㅎㅎ


뭔가 존나 뻘짓 같은데도 해보고싶은거를 한번 해본 느낌이라 허탈하면서도 충실한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그리고 또 한가지 목표가 생겼어 친구말로는 춘천 ㅡ 신창보단 덜 해도 우리나라 소요산 ㅡ 신창도 매우 길다고


그리고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내 친구가 수도권 최장 단일선이 경의중앙선이래(내 생각엔 1호선 같지만 잘 모르겠네)


그래서 문산 ㅡ 용문도 한번 가볼 생각이야


그리고 최종 목표는 매우 나중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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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실현 될지는 모르겠지만 연천(소요산에서 3정거장 연장) ㅡ 논산 이나 춘천 ㅡ 논산도 꼭 돌아보고싶네


아마도 이건 첫차를 타고 막차까지 가고 논산에서 하룻밤 자고 와야 할 기세지만 ㅎㅎㅎ


아무튼 지금까지 내 잡소리를 들어줘서 고마워 그럼 이만 자러갈게  수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