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시각"이라는 한계가 맞음. 유럽은 대개들 구도심이 문화재 같은 수준이고 시내 도로 통행 속도는 매우 낮으며, 버스보다 가감속이 뒤지지 않고, 노선 변경도 오히려 꽤 잘 되는 트램임. 도로가 개판이니 오히려 트램이 표정 속도 20~25km/h로 쏴줄 수 있고(편도 1차선 도로에도 트램 넣는 애들임) 일부 구간은 과감하게 지하화를 때려서 표정 속도 30~35km/h를 확보하는 곳도 있을 정도임.
익명(125.130)2015-05-05 19:41
다만 이 설명도 한계가 있는게 파리나 런던 같은 경우는 최근엔 구시가가 아닌 교외 넓은 도로들 있는 곳에서 도입하고 있다는 점도 있고...
익명(125.130)2015-05-05 19:42
유럽은 순환선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말고는 차가 진짜 잘 안다님... 주차는 많이 돼있는데 꽉몰리고 골목길에서 시밤붕붕 하지 않음...게다가 유럽사람들은 동네중앙--동네외곽 까지 가는데 걷자니 시간이 오래걸리고 버스를 타자니 안가고 해 서 트램이 인기가 좋음... 그리고 그쪽사람들 한테 트램은 마실용,간편 이동 전용 이지 막 출퇴근용,급행용 같은 전쟁의 분위기를 초래하는 수단이 아니기 때문 이상
신사행3호선(27.1)2015-05-05 19:42
애초에 한국이나 일본처럼 출근/퇴근전쟁나는걸 서구에선 파리나 런던 수준의 도시가 아닌 이상 미-개한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일단 출근 시간도 대개 분산적이고(7-10시), 공휴일도 많고, 퇴근 시간도 15-18시 정도라 한국처럼 빠득빠득이 아님.... 물론 그렇다고 해서 표정속도가 낮은가 하면 또 그런 편도 아니고. 여러모로 차이 날 수 밖에 없는 부분...
익명(125.130)2015-05-05 19:45
파리나 런던 교외지역에서 도입하는건, 도로가 넓으면 트램도 들어가기 좋고, 기존망에 연결하기도 쉬워서 그런게 아닐까
-(115.139)2015-05-05 19:46
- // ㅇㅇ 그 외에도 파리 같은 경우는 기존 지선 노선(일본으로 치자면 케이세이 카나마치 선이라든가 토부 카메이도 선이라든가 뭐 그런 짤막한 애들)을 가지고 LRT화(트램-트레인화, 토야마 지철이라든가 독일 슈타트반이라든가) 해서 써먹으려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음.
익명(125.130)2015-05-05 19:47
결론은 한국 문화와 사회에서는 트램 도입이 어려운것도 맞네
doughnut(223.62)2015-05-05 19:51
ㄴ그러치
신사행3호선(27.1)2015-05-05 19:52
처음부터 트램으로 밀고간 도시라면 트램보다 편한 교통수단이 없을거임, 아예 도시자체의 계획을 트램으로 했다면 몰라도 승용차가 활개를 치는 한국에서 도입하기에는 이미 너무나 시민의식이 뒤쳐져있기에 칼같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이상 트램 도입은 힘들어보임, 유럽이 트램이 있기에 시민의식이 높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
익명(121.159)2015-05-05 19:53
내가 출퇴근 시간을 언급해서 문화와 사회 탓이라 보는거 같은데 사실 도시구조에 기인하는 부분이 훨씬 크긴 해. 인구수, 밀도, 도로 상황 같은게 전부 어우러진거고, 단순히 "한국 문화와 사회에 맞지 않는다"고는 할 수는 없는 부분도 있고.
익명(125.130)2015-05-05 19:53
121.159 // ㄴㄴ 트램때문에 시민의식이 높다는건 좀 아니고.... 도로 교통 법규를 칼같이 지키니까라고 보기엔 설명이 안 될만한 부분도 좀 있음.
익명(125.130)2015-05-05 19:54
그걸 철거하고 다른걸로 대체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서 어쩔수 없다고 봐야지. 유럽 일부 국가에 입헌군주제가 아직 남아있는 이유와 마찬가지임.
오송분기폭파(1.241)2015-05-05 19:59
딱히 유럽사람들 시민의식이 높다고 말하기는 힘듬. 진짜 야밤에 서울보다 치안개판인 동네가 바로 유럽임......그나마 중부유럽은 덜한편인데, 서유럽, 남유럽 방면으로 갈수록 태산임......
eee(39.117)2015-05-05 20:26
치안이라고 해봐야 소매치기가 많을뿐 다른건 별 차이없음. 프랑스만해도 소매치기비율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을 뿐 폭력 살인 강도 이런 비율은 우리나라와 비슷함. 성폭력은 프랑스가 더 낮고. 몇년간 파리에 살았는데 밤에 돌아다녀도 문제 없었음.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고.물론 우리나라보단 적지만. 밤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은건 수십개나 되는 심야버스 노선만 봐도 알 수 있지. 사람도 없는데 심야버스 노선을 그리 많이 깔아놓지는 않았을테니
익명(31.3)2015-05-05 21:02
선진국중에 우리나라보다 치안 개판인 나라는 총기자유화된 미국밖에 없음. 우리보다 복지제도도 좋고 사회갈등도 훨씬 합리적으로 해결되고 차별이나 억압도 훨씬 적은 나라들이 범죄율이 더 높을 이유가 없지.
유럽에서도 치안 개판이고 소매치기 많은 나라는 이탈리아같은 ㄹㅇ 막장국가들임.
오송분기폭파(1.241)2015-05-05 21:06
그리고 파리교외도 도로 사정그리 안 좋음. 도로 사정이 좋아서 파리 외곽에만 트램을 까는게 아니라 그쪽은 예전에 파리외곽에 트램노선 엄청 많았는데 한동안 안쓰다가 그걸 정비해서 새 노선으로 만드는거임. 물론 새로 까는것도 있고. 거기다 프랑스는 정책상 차보단 사람 우선인 주의라 무단횡단 하는 사람도 많고 또 차신호보단 횡당보도 신호가 더 길 정도로 사람 위주임. 그래서 버스 속도가 제대로 나올 수가 없음. 파리와 외곽도시 버스 표정속도가 20킬로도 안됨. 근데 트램은 무조건 도로위에선 1순위이니 버스보단 상당한 이점을 가지지. 사람들 무단횡단 신경쓸필요도 없고 트램전용 신호도 따로 가지고 있고.
익명(31.3)2015-05-05 21:07
이탈리아는 걔내 나라 사람들이 막장인게 아니라 집시들이 존나 많아서 개판 난거고... 프랑스도 마찬가지고. 이 두 나라가 오히려 그런 층위를 폭넓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 막장 삘이 나는거고. 한국도 치안이 썩 좋은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시민의식"이 훌륭하다거나 뭐 그런 표현을 "쓸 정도"는 아니라는게 요지 아니냐?
구시가지 도로망이 워낙 열악해서???
"한국인의 시각"이라는 한계가 맞음. 유럽은 대개들 구도심이 문화재 같은 수준이고 시내 도로 통행 속도는 매우 낮으며, 버스보다 가감속이 뒤지지 않고, 노선 변경도 오히려 꽤 잘 되는 트램임. 도로가 개판이니 오히려 트램이 표정 속도 20~25km/h로 쏴줄 수 있고(편도 1차선 도로에도 트램 넣는 애들임) 일부 구간은 과감하게 지하화를 때려서 표정 속도 30~35km/h를 확보하는 곳도 있을 정도임.
다만 이 설명도 한계가 있는게 파리나 런던 같은 경우는 최근엔 구시가가 아닌 교외 넓은 도로들 있는 곳에서 도입하고 있다는 점도 있고...
유럽은 순환선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말고는 차가 진짜 잘 안다님... 주차는 많이 돼있는데 꽉몰리고 골목길에서 시밤붕붕 하지 않음...게다가 유럽사람들은 동네중앙--동네외곽 까지 가는데 걷자니 시간이 오래걸리고 버스를 타자니 안가고 해 서 트램이 인기가 좋음... 그리고 그쪽사람들 한테 트램은 마실용,간편 이동 전용 이지 막 출퇴근용,급행용 같은 전쟁의 분위기를 초래하는 수단이 아니기 때문 이상
애초에 한국이나 일본처럼 출근/퇴근전쟁나는걸 서구에선 파리나 런던 수준의 도시가 아닌 이상 미-개한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일단 출근 시간도 대개 분산적이고(7-10시), 공휴일도 많고, 퇴근 시간도 15-18시 정도라 한국처럼 빠득빠득이 아님.... 물론 그렇다고 해서 표정속도가 낮은가 하면 또 그런 편도 아니고. 여러모로 차이 날 수 밖에 없는 부분...
파리나 런던 교외지역에서 도입하는건, 도로가 넓으면 트램도 들어가기 좋고, 기존망에 연결하기도 쉬워서 그런게 아닐까
- // ㅇㅇ 그 외에도 파리 같은 경우는 기존 지선 노선(일본으로 치자면 케이세이 카나마치 선이라든가 토부 카메이도 선이라든가 뭐 그런 짤막한 애들)을 가지고 LRT화(트램-트레인화, 토야마 지철이라든가 독일 슈타트반이라든가) 해서 써먹으려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음.
결론은 한국 문화와 사회에서는 트램 도입이 어려운것도 맞네
ㄴ그러치
처음부터 트램으로 밀고간 도시라면 트램보다 편한 교통수단이 없을거임, 아예 도시자체의 계획을 트램으로 했다면 몰라도 승용차가 활개를 치는 한국에서 도입하기에는 이미 너무나 시민의식이 뒤쳐져있기에 칼같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이상 트램 도입은 힘들어보임, 유럽이 트램이 있기에 시민의식이 높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
내가 출퇴근 시간을 언급해서 문화와 사회 탓이라 보는거 같은데 사실 도시구조에 기인하는 부분이 훨씬 크긴 해. 인구수, 밀도, 도로 상황 같은게 전부 어우러진거고, 단순히 "한국 문화와 사회에 맞지 않는다"고는 할 수는 없는 부분도 있고.
121.159 // ㄴㄴ 트램때문에 시민의식이 높다는건 좀 아니고.... 도로 교통 법규를 칼같이 지키니까라고 보기엔 설명이 안 될만한 부분도 좀 있음.
그걸 철거하고 다른걸로 대체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서 어쩔수 없다고 봐야지. 유럽 일부 국가에 입헌군주제가 아직 남아있는 이유와 마찬가지임.
딱히 유럽사람들 시민의식이 높다고 말하기는 힘듬. 진짜 야밤에 서울보다 치안개판인 동네가 바로 유럽임......그나마 중부유럽은 덜한편인데, 서유럽, 남유럽 방면으로 갈수록 태산임......
치안이라고 해봐야 소매치기가 많을뿐 다른건 별 차이없음. 프랑스만해도 소매치기비율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을 뿐 폭력 살인 강도 이런 비율은 우리나라와 비슷함. 성폭력은 프랑스가 더 낮고. 몇년간 파리에 살았는데 밤에 돌아다녀도 문제 없었음.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고.물론 우리나라보단 적지만. 밤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은건 수십개나 되는 심야버스 노선만 봐도 알 수 있지. 사람도 없는데 심야버스 노선을 그리 많이 깔아놓지는 않았을테니
선진국중에 우리나라보다 치안 개판인 나라는 총기자유화된 미국밖에 없음. 우리보다 복지제도도 좋고 사회갈등도 훨씬 합리적으로 해결되고 차별이나 억압도 훨씬 적은 나라들이 범죄율이 더 높을 이유가 없지. 유럽에서도 치안 개판이고 소매치기 많은 나라는 이탈리아같은 ㄹㅇ 막장국가들임.
그리고 파리교외도 도로 사정그리 안 좋음. 도로 사정이 좋아서 파리 외곽에만 트램을 까는게 아니라 그쪽은 예전에 파리외곽에 트램노선 엄청 많았는데 한동안 안쓰다가 그걸 정비해서 새 노선으로 만드는거임. 물론 새로 까는것도 있고. 거기다 프랑스는 정책상 차보단 사람 우선인 주의라 무단횡단 하는 사람도 많고 또 차신호보단 횡당보도 신호가 더 길 정도로 사람 위주임. 그래서 버스 속도가 제대로 나올 수가 없음. 파리와 외곽도시 버스 표정속도가 20킬로도 안됨. 근데 트램은 무조건 도로위에선 1순위이니 버스보단 상당한 이점을 가지지. 사람들 무단횡단 신경쓸필요도 없고 트램전용 신호도 따로 가지고 있고.
이탈리아는 걔내 나라 사람들이 막장인게 아니라 집시들이 존나 많아서 개판 난거고... 프랑스도 마찬가지고. 이 두 나라가 오히려 그런 층위를 폭넓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 막장 삘이 나는거고. 한국도 치안이 썩 좋은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시민의식"이 훌륭하다거나 뭐 그런 표현을 "쓸 정도"는 아니라는게 요지 아니냐?
ㄴ ㅇㅇ. 동감함.
그리고 교외가 도로 사정이 안 좋다는 말은 이 지도들로 대체 >
https://go☆o.gl/maps/MszrI
https://go☆o.gl/maps/uBAL0
칼같은 교통의식이 필요있나? 트램에 차로 가져다 부딛히고 싶은사람은 유럽에도 없어..
최고속도가 무슨 의미가 있나? 안 막히고 가는데 의의가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