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어서 미안... 디카 들고 가서 사진 찍으려 했는데 갔고 와보니 CF카드가 종범이라 폰카밖에 못 찍었는데 걍 안 올리는 게 낫겠더라...
#503 목포행 와인산천 타고 용산에서 오송까지 갔음.
1. 이건 사람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승차감은 상어<<<<산천<와인산천
상어 승차감이 못 탈 정도나 그런 건 아닌데 그래도 난 산천이 좀 더 낫고, 와인산천은 그보다 조금 발전했더라...
2. 인테리어
상어가 산천보다 좋은 점 중 하나가 간접조명인데 와인산천이 다시 간접조명으로 돌아온 건 참 잘했다고 생각함. 눈도 더 편안하고.
3. 난 용산에서 출발해서 오송까지만 갔는데 어떤 직원분이 호고철 이용객 만족도 조사 하더라.
나도 하고 싶었는데 광주송정 이남으로 가는 사람만 조사하더라고. 오송까지밖에 안 가는 나는 뭐...
그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승객들 행선지 물어봤었는데 나 뒤에 앉은 사람 목적지가 공주역이더라... ㅠㅠㅠ 아마 이번에 타고 다시는 안 탈듯 ㅠㅠ
4. 오송역이 정말 커지긴 커졌더라. 예전 군인 시절에 TMO 끊어서 왔을 때보다(그때가 2012~2013년이었으니) 사람도 더 많아졌고...
역이 너무 커서 언뜻 봤을 때 여전히 밥값 못하는 역인 것처럼 보이는 게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출장으로나마 TMO도 있고 사람도 많아진 거 보면 그럭저럭 중박은 하는 것 같다. 세종시 덕이려나...
분기역 선정에는 절대 동의해줄 수는 없지만, 학생으로 비유하자면 양아치놈이 마음 고쳐먹고 다시 공부 시작한 느낌
5. 수도권고속선 공사 때문인지 평택 쪽에서 폭풍 감속... 근데 안내방송에서 선로 작업이라고 하고 수도권고속선 공사현장 좀 지나고서도 계속 감속한 상태로 지나가고 있어서 수도권고속선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풍세교 296km/h 정도로 통과. 감속하는 줄 알았는데, 안 하던데? 문제 해결됨?
여담
오송에서 집에 들어갈 때 747 타서 사창사거리에서 아침이라 그런지 타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2~3분 전에 출발한 511과 별로 시간 차이도 안 났음. 급행버스라길래 좀 빨리 갈 줄 알았더니 도로 사정때문에 그런가 딱히 그렇지도 않더라. 가로수길에서는 511이고 747이고 폭주해서 그런가?
와....1번은....
상어 중검수안한거 존나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