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딱하고 1호선이 어떻고 2호선이 어떻고 저쩌고 하는건 아니지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말하는거니 딴지 걸거나 하는 것은 사양하겠음. 평생을 서울에 살면서 느꼈던 점은 각 지하철 노선별로 이용하는 승객들의 특징이 있다는 거임. 또 사람들의 특징 따라 지하철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다는 거임.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호선 - 사람냄새 나는 노선


어르신들이 많고, 퀴퀴한 냄새가 많이 나고 더럽다. 술취한 사람이 많다아무래도 소요산, 의정부, 도봉산 쪽으로 이어진 노선이라 그런지 이상하게 어르신들도 많고, 군인,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많다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굉장히 지하철 내부 공기가 답답하고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다. 특히 술냄새 ;;;

 

2호선 화이트칼라 전용 노선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타고 연착이 빈번하게 일어나 화내는 사람이 많고, 변태도 많다. 대부분 강남 회사로 향하는 사람들과 대학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서 멋을 낸 사람들이 대부분.

 

 3호선 장거리 여행객이 많은 노선

 이상하게 3호선은 끝에서 끝자락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유독 많은 듯;; 일산과 연결되어 그런가?

대체적으로 깨끗한 편이다.

 

4호선 똘끼충만…. 무서워 그냥;;;

 뭔간 대학로와 미아리쪽 지나가는 노선인데, 똘끼 충만한 젊은이들과 정신이 살짝 그러하신 분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띄는 노선…. 사람 많이 없는 시간에 타면 무서울 정도

 

5호선 캐리어족 / 지식인들이 많이 타는 노선!?!?!

 김포공항까지 가는 5호선이라 그런지 스튜어디스와 캐리어 끄는 여행객들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목동과 오목교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광화문쪽으로 출퇴근 하기 때문에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들의 전용 노선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편안하다.

 

6호선 왕따 노선?

6호선을 이용하는 사람을 거의 못봤고, 나도 이용한적이 거의 없어서 패스.

 

7호선 – 7호선... 뚝섬?

그냥 뚝섬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8호선 서울 근교가지 가는거?

8호선은 잠실 송파 쪽에서 모란 분당 쪽까지 다니기 때문에 강남과 분당 등을 잇는 노선이라고 봄. 깨끗하고 넓고 쾌적하고 좋음.

 


9호선 살다살다 이런 지옥은 첨

9호선 출퇴근 한적 없는 사람은 모를 듯.

진짜 갈비뼈가 부서지는 지옥을 맛보게 한 9호선.

머리 안 돌아가는 윗사람들 떄문에 출퇴근 희생양이 된 시민들이 불쌍하다.

지하철 굉장히 좁고, 량수도 적어서 출퇴근시간에는 죽음이지만

보통 시간에는 괜찮음. 그리고 급행이나 로컬이나 별 차이 없이 도착한다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