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에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시승하고자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지난번에 도시철도 내 엘리베이터 시험 아르바이트 때문에 대구를 간적이 있었지만, 시운전을 하지않아서 무산되었죠...
안전요원이 있지만, 무인운전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박스가 커서 삼각대 등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정면 사진을 찍기 힘듭니다.
것보다 전망창 자리는 아이들에게 양보해야 되니깐요...
역시 히타치가 만든 물건 답게 열차 운행중에는 아주 조용했습니다.
사실 알바하면서 본거지만, 외부에서 열차가 소음이 발생할가 걱정 이었는데,
콘크리트 교량뿐만 아니라, 속이 비어있는 철제교량에서 상당히 조용하더군요...
(사실 저희집 근처 동해남부선 남문구 과도교가 철제 교량인데, 특대 견인 열차 지나가면 울리는 소리 때문에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서 주거공간을 지나갈 때 전망창이 자동으로 뿌옇게 변하는건 인상깊었습니다.
출입문 가까이 가니깐 생각보다 상당히 높았습니다. 특히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부분은 대구 3호선 타실 때 출입문쪽에 가까이 있지 말고, 최대한 안쪽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쉬운점은
역사 설계에 있어서 혹서기나 혹한기에 열차가 오기 위해 대기할 대기실이 없다는 점과 (특히 대구지역이 혹서기에 상당히 덥다는 점 고려하면)
특히 명덕역과 신남역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하나로 되어 있는 구조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신남역의 경우에는 환승당시 신남역의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환승객들이 엘리베이터에 몰려가서 상당히 혼란스러웠죠...
아직 초창기라 사람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지면 다시 시승하고 싶습니다.
부탁인데 우리 인간적으로 유리엔 대고 찍지 말자...
색은 둘째치고 보면 막 답답하지 않냐?
철제교량 속이 꽉찬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빈것도 아님.. 골판지 처럼 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