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대체에 대한 고찰글 실질적 마지막 글이 될 듯.
무궁화 대체 고찰 관련 이전 글은 내 닉넴으로 검색을 치면 나오니 그걸 참고해줘.
두 번째 글에서 무궁화 대체 방식을 3가지를 꼽았고 (단거리 잉궁화, 중장거리 잉마을 / 단거리 잉궁화, 중장거리 잉마을+잉궁화 혼합 /
현 무궁화 객차 15년 연장 운용) 첫 번째 방식까지만 얘기했었어. 그럼 두 번째 방식에 대해 얘기해볼께.
단거리 잉궁화, 중장거리 잉마을+잉궁화 혼합 방식으로 가면 지금 운용중인 구간하고 비슷하게 가게 되는 것이지.
잉궁화는 잉마을 기반으로 하되 다운그레이드 시키면 끝.
방법은 1. 베개 떼기 2. 콘센트 좌석 4개만 설치 (잉마을은 24개) 3. 화장실 크기 누리로 수준으로 좁히기
4. 좌석간격 축소 5. 좌석은 누리로 의자 차용
이렇게 해서 잉마을보다 생산단가를 낮춰서 내면 됨.
중장거리 열차의 경우 잉마을 비중을 다소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 걸로 해서 운용할 수 있겠고.
(케텍 개통 전에 경부선 새마을이 27회, 무궁화가 33회였으므로 새 : 무 비율이 45 : 55 정도 였음. 이 비율을 차용하면 되지 않을까)
이를테면...
서울 - 부산 잉마을 7, 무궁화 14(현행) / 잉마을 10~11, 무궁화 11~12(무궁화 대체 후)
서울 - 진주, 동대구, 해운대 잉마을 1, 무궁화 7 / 잉마을 3, 무궁화 5
서울 - 대전, 제천 무궁화 4 현행 유지 (경부선 잉마을 8, 무궁화 25 / 잉마을 13~14, 무궁화 19~20 )
용산 - 목포, 광주, 순천 잉마을 6, 무궁화 11 / 잉마을 7~8, 무궁화 9~10
용산 - 여수엑스포 잉마을 2, 무궁화 9 / 잉마을 4~5, 무궁화 6~7 (호남전라선 잉마을 8, 무궁화 20 / 잉마을 11~13, 무궁화 15~17)
용산 - 장항 - 익산 새마을 5, 무궁화 9 / 무궁화 13 → 전철화 완료 후에 잉마을 5, 무궁화 8
청량리 - 안동, 부전, 제천 잉마을 2, 무궁화 9 / 잉마을 4~5, 무궁화 6~7 (제천행 열차 1편 안동, 1편 부전 연장)
청량리 - 강릉 무궁화 6 / 청량리 - 원강선 - 강릉 잉마을 3, 무궁화 4 + 청량리 - 태백선 - 강릉 잉마을 2, 무궁화 4
(청량리발 잉마을 2, 무궁화 15 / 잉마을 9~10, 무궁화 14~15)
*무궁화를 중앙+원강 / 원강+태백 중련으로 처리하면 청량리-망우 구간 선로용량 잠식 현행수준 유지 가능.
ktx가 투입되더라도 청량리-망우 구간 선로용량 초과량을 서울-금천구청 현재 초과량 수준으로 관리 가능.
(서울-금구 선로용량 초과량은 25~40회 정도)
대전 - 제천 무궁화 8 / 익산 - 여수 무궁화 3 / 광주 - 목포 무궁화 2 / 광주, 광송- 순천 무궁화 2 /
동대구 - 포항 무궁화 4 / 동대구 - 마산, 진주 무궁화 9 / 부전 - 포항 무궁화 1 / 부전 - 동대구 무궁화 13 /
영주 - 부산 무궁화 3 / 동대구, 부전 - 강릉 무궁화 3 현행 유지
부전 -목포, 순천 무궁화 4 / 잉마을 2, 무궁화 3 (부전-마산, 진주- 순천 복전화 완료 후)
부전 - 동해선 - 강릉 잉마을 2, 무궁화 3~4 / 동대구 - 동해선 - 강릉 잉마을 2, 무궁화 3~4
이제 세 번째 방법인데 지금 쓰는 무궁화 객차를 15년 더 쓰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FM대로 보내고 잉마을로 들였다가 욕먹으니 차라리 무궁화 더 쓰고 욕먹는게 낫지 않을까해서.
*잉마을 대체시 문제점과 대안
딱 까놓고 일반 이용객이 제일 많은 영등포 - 천안 사이를 갖고 예를 들어볼께.
지금 영등포 - 천안 첫차 ~ 10시 사이 운행횟수 상황을 보면 잉마을 + 새마을급 6회 / 누리로 3회, 무궁화 15회가 있어.
근데 무궁화 폐차 후 무궁화를 전부 잉마을로 바꾸게 되면...
잉마을 + 금빛열차 21회 / 누리로 3회가 되버려.
물론 이렇게 될 무렵에 구로~청주공항 EMU가 운행을 시작할거고 출근시간대 20~30분 배차를 하면..
잉마을 + 금빛열차 21회 / 구로~청주공항 EMU 10회(07, 08시대 20분 배차, 그 외 30분 배차) / 누리로 3회가 되긴 하는데..
문제는 잉마을 편중이 여전하다는 것, 그리고 EMU+누리로 합친 횟수가 지금 누리로+무궁화 합친 횟수보다도 5회가 더 줄어든다는 것.
또 EMU 가격을 청춘 상시할인 운임 수준(키로당 70원)으로 받으면 문제가 없는데.. 그리 해줄거란 장담도 없고.
사람들이 싼 누리로로 몰려들어서 누리로가 극혼잡해질 거고,
어쩔수 없이 잉마을로 타야 하는 사람들은 지금보다 1.5배 더 비싼 운임폭탄을 안을 수 밖에 없게 되.
20년 전만 해도 새마을을 언감생심으로 쳐다봤었지만
20년 전에 무궁화, 통일호 주로 타고 다니던 사람들이 자리 없으면 KTX, 새마을로 타고 있긴 해.
그렇지만 새마을 같으면 새마을을 즐겨타는 것보다는 무궁화 자리 없으면 타는 열차로 여전히 남아 있지.
(무궁화 수준이 싫어서 새마을로 옮겨타는 이들도 있다지만..)
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 건 주로 무궁화 타던 사람들이 새마을로 바뀌면 새마을을 마음껏 타고 다닐 수 있는만큼의
구매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거야.
국민소득 3만 달러 근접이라지만, 월 200만원도 못 받고 다니는 임금 노동자가 절반 수준이고
비정규직 공식 통계상 비율도 35~40% 사이야. 그리고 비정규직 문제와 임금 양극화를 10~15년 안에 완전히 바로 잡기는 힘들지.
아마 지금부터 부지런히 나서면 1020 세대가 486 아재들 나이 될 때쯤 바로 잡을 수 있을까 말까한...????
대학생들은 더 이상 말할 필요 있겠나.
(영등포 - 천안 무궁화 청소년 정기권 이용자가 지금 평일거 끓음 10만원 정도 내는데, 잉마을로 바뀌면 15만원 가까이로 늘어나.
교통비 5만원 가까이를 더 조달하기 위해 알바를 하루 더 뛰어야 하게 되지. 여기서 공부 안하고 지잡대 갔으니 하는 드립은 사절한다)
정치권과 언론에서 서민열차 폐지, 요금폭탄으로 장식해서 도배해서 까기 좋지.
하지만 무궁화를 중장거리 야간 열차만 남기고, 주간 중장거리를 잉마을로 바꾼다고 하는 것이 부득불하다면.. 이런 대안은 고려할 수 있겠지.
1. 중장거리 잉궁화 도입과 중장거리 잉마을 - 잉궁화 실질적 1: 1 운용
잉마을에서 베개 떼고 콘센트 떼고, 의자 더 불편하게 만들고 해서 단가를 낮춘 잉마을 기반의 잉궁화를 들이고..
장항선 06년 이후 새 - 무 1:1 배차한것처럼 경부 호남 전라 중앙 원강 경전선에 잉마을 - 잉궁화 1:1로 놓는거야. (45 : 55 방식도 있겠고)
그러면 영등포 - 천안 구간 아침시간대에 잉마을 10, 무궁화 11회 정도가 되는데 나름 나쁘지 않다 할 수 있지.
대신에..
①잉궁화 운임 인상 때마다 KTX보다 2배 인상을 원칙으로 하되, 10%를 넘기지 않게 하고..
②잉마을 운행시 예측 수요, 수입 / 잉궁화 운행 결과 수요, 수입과 대조해서 그 차이의 일정부분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게 하는 방안이 있겠어.
②의 방법 같으면 대조해서 수입이 얼만큼 나올거 아냐. 그 수입의 10~20%를 지방정부가 보전해달라고 하는 것이지.
지금 동대구~대전~제천~영주 무궁화 운행 비용을 전부 충북도에서 대주고 있지. 그 방법을 따르는 것.
예를 들면 서울~부산을 잉마을로 안하고 잉궁화로 하는 대신, 잉마을 운행시 예측된 수요수입 대비 손실분의 일정분을
잉마을 운행구간에 있는 서울, 경기, 충남, 대전, 대구, 경북, 부산, 경남에서 탑승수요 비례로 나누어서 부담하게 하는 방식?
(조치원 영동은 통과하는 열차도 있으니 정차하는 열차에 한해서만)
2. 잉마을 운임 부담 최소화
개인적으론 1의 방법을 지지하지만..정말 어쩔 수 없이 다 잉마을로 하게 된다면...운임폭탄을 어떻게 낮추어주기는 해야할거야..
그 방법으로..
① 상시 운임할인 15% 적용, 기본거리 40KM 단축
잉청춘의 30% 상시할인 모델을 차용해서 상시 할인 15%를 적용.
상시 할인 적용시 키로당 96.36원에서 키로당 81.91원으로 적용이 가능해져. (거의 월드컵 때 새마을 운임 수준?)
이 경우 기본운임은 4,800원에서 3,300원으로 내려가게 되고..(무궁화 기본 운임 대비 약 27% 비싼 수준)
서울~부산은 42,500원에서 36,100원이 되는데.. 무궁화 28,600원 대비 약 26% 비싼 수준이 되지.
무궁화 특실 수준 운임으로 되는 거야.
상시할인으로 인한 손실분의 일정금액(10~20% 정도)는 잉마을 운행 연선의 광역지자체에게 부담해달라고 하면 되겠고..
(위에 잉궁화 운행하게 될 경우 잉마을로 운행할 때 예측치보다 나온 손실분을 부담해달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②정기권 이용자, 단거리 통근통학 이용객 특례 부여
잉마을 대체 후 제값대로 받을 때 제일 반발할 사람들이 이 사람들이지.
정기권 이용자하고, 단거리 통근통학 이용객들한테는 지금 무궁화에서 부담을 더 들어가는 걸 적게 했으면 해.
정기권 이용자의 경우 지금 무궁화 정기권 금액에서 20%만 더 가산해서 받는 걸로 하고..
단거리 통근통학 이용객한테는 무궁화 운임에서 15%만 더 비싸게 받는 걸로 특례 적용을 하는 거야.
대신에 회사 사원증, 각종 공직 근무증, 학생증을 미리 제시해야 받을 수 있는 걸로..(BUT 위조 이용자 잡아낼 방법이 관건)
대신 단거리 통근통학 폭주 구간을 분석해서 설정해야 겠는데..100KM 미만으로 적용하고..
지금으로서는 서울~천안 / 구미~경산 / 청량리~남원주 정도가 해당될 수 있겠네. (조치원, 온양온천은 수원부터 적용하는 걸로..)
이게 안되면 우리도 일본 따라갈 수밖에.. 무궁화 운임만큼은 개인 부담으로 하고, 초과분은 회사, 학교에서 대주는 걸로 하는 게 있겠는데
그 방법보다는 무궁화 운임에서 조금만 비싸게 받는 걸로 하는게 나을거야.
무궁화 대체에 대한 고찰 최종 결론(몆 줄 요약 겸) :
RDC 폐차와 구마을 폐차가 된다고 해도 2020년까지는 지금처럼 굴릴 수 있어.
근데 2021년부터는 무궁화 객차 대체분을 들여와야 하고..그를 감안하면
3~4년 후에 본격적으로 무궁화 대체 방법론과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여기서는 다 잉마을로 바뀌면서 등급 상승이 될거라 보는데.. 대체에서 그 방법이 있겠고
잉마을보다 급을 낮춘 무궁화급 동차를 들이되 잉마을 비중을 더 높이는 방법,
그리고 무궁화 대체를 연기하는 방법이 있겠어.
근데 잉마을로 전부 대체하면 운임 부담 급상승, 기존 일반 이용객의 선택권 약화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서..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잉청춘 모델의 상시할인(15%) 적용으로 무궁화 특실 수준 부담으로 경감,
정기권+통근통학 단거리 이용자의 부담 경감이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지금까지 무궁화 대체에 대한 고찰 글을 읽어준 갤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만.
이런거 쓸 시간에 니 전공공부 취업공부 생업에 도움되는 노력과 공부를 해라;;
이런 종류의 말은 듣는 건 처음이로군. 알아서 잘하고 있으니 더 이상의 간섭은 ㄴㄴ
222.114야 일단 디씨부터 끊고 그런 말해라
지난주 8개 국적항공사(화물 전용사 에어인천 포함) 와 국토교통부가 기령 20년 이상 항공기를 퇴출시키자는데 합의했는데, 철도 쪽도 이런 액션이 벌어지지 않을까?... 항공기도 잘 고쳐서 쓰면 40년 이상 쓸 수도 있는 물건인지라(물론 연비나 정비 등의 문제로 20~25년 정도가 일반적인 수명) 철도쪽 내구연한이 기존 기준보다 강화되어서 부활한다던가...
이미 내부적으로도 잉마을급-준고속-KTX로 속도에 따른 등급으로 간다했고 열차사양은 무궁화급으로 도입해서 잉마을급 요금 받으려는 목적이 딱보이는거 모르나
추가로 필요한 열차는 그거 밖에 없어. 단전되는 새벽에 운행할 ITX새마을 형태의 객차. 끝.
쓰쿠바//상왕십리 추돌사고 때 열차 내구연한 이야기 많이 나왔지만 서울시 자체 예산으로 객차 바꾸는 것만 이야기 나오고 나머지는 전혀 이야기 없지.
무궁화급 요금으로는 열차사양을 잉마을보다 존나 낮춰도 적자불가피함. 그래서 요금인상밖에는 답이없고 반발을 줄이기 위해서 잉마을같은 저사양열차로 높은요금을 받는 편법을 시도한거고 속도 모르고 일반인한테 좋은받응 얻고있인데 뭐가 아쉽다고 무궁화 요금받고 열차를 운영함?
아마 무궁화를 폐지하고 ITX새마을을 격하할 때 2004년에 했던 것처럼 요금을 좀 깎아주긴 할 거임. 그 때 처럼 10% 정도?
요즘 코레일하는거보면 돈도안되는데 야간열차 운영하자고 객차형 도입할거 같지도 않음. 아예 야간열차 자르거나 전기동차에 디젤기관차 붙이는짓을 하든가 할듯
근데 유사 시 벌어질 단전을 대비해서 기관차는 갖고 있어야 하고, 객차도 갖고는 있어야 하니까. 나는 작년에 ITX새마을 본격 투입되면서 야간열차 왕복 10편을 객차형 새마을로 바꿀 줄 알았거든. 새마을 객차 내구연한도 남았겠다 어차피 돈도 안 되는 거 눈탱이나 치자 하는 식으로. 근데 거기다 무궁화를 넣더라고.
ITX 새마을 내부시설이 그렇게 나올때부터 이미 얘는 무궁화 후계자로 해서 실질적인 운임 인상을 꾀할거라는게 예견되었는지도 모르지. 급행 통일호의 후계자가 신형 통일호가 아닌 무궁화로 해서 실절적으로 운임을 인상했듯이 말이야.
잉마을 요금이 살짝 높게 책정된감이 없지않아있는데 무궁화 폐지되면 분명 반발 여론이 생길거고 그때 생색내기용으로 약간 인하하면 실리도 챙기고 명분도 챙기고 개꿀ㅋㅋ
심야 무궁화 넣은건 아직 객차 여유가 있어서 일단 시간대 바꿔치기식으로 넣은거같고 무궁화 운영으로 심야열차 수익이 줄어드는데 오히려 심야열차를 더욱 줄이게될 이유가 될듯. 유사시 기관차는 주로 화물용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을듯 여객에 기관차는 선택이지만 화물은 필수잖아. 장기적으로 봤을때 여객은 동차형으로 화물은 기관차형으로 가는거지
이제야 댓글들을 다 봤음 . EXP // FM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이네. 예정대로 2028년에 무궁화 객차 최종 멸종. ///(183.97) + ㅇㅇ : 심야열차를 없앨 수는 없을 거임. 다만 객차를 들이되 잉마을 운임을 받을거냐, 누리로 운임을 받을거냐 문제가 되겠고.. 반발여론으로 할인을 해주게 되어도 10% 정도만 진짜 생색이고..15%는 해야하지 않나..22.5%~30% 해주면 좋은데 15% 해주면 감지덕지 ㅇㅇ
갈갈이 // 장거리 통일호 → 무궁화 때는 욕하지 않고 받아들였어. 다만 완행 통일호 → 무궁화는 승객 이탈이 있었고 100여개역이 넘는 간이역 학살에 영향을 준 면이 있었고..장거리 무궁화 → 잉마을이 올린만큼 적자가 줄긴 해도 그렇게 획기적으로 줄지는 않을 것 같고.. 또 기존 무궁화 이용자에게 최소한의 거부감 없이 수용될 수 있는 장치의 필요성은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