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4호선 적자가 개통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애초 부산교통공사는 타당성 조사 때 일 평균 20만 명이 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올해 들어서도 16.6% 수준인 3만 명에 그쳐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4호선의 일 평균 승객은 개통 첫해인 2011년 1만8856명에서 ▷2012년 2만6622명 ▷2013년 2만7750명 ▷2014년 2만9295명 ▷올해(1~4월 기준) 3만108명을 기록하는 등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운영적자는 ▷2012년 181억 원 ▷2013년 223억 원 ▷2014년 250억 원으로 해마다 늘었다. 적자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20년 전 실시한 타당성 조사를 근거로 비용 대비 편익을 산출해 수익성이 있다고 전망한 데다, 934억 원에 달하는 차량비용을 비용에서 빠뜨리는 등 부실한 조사가 주원인으로 꼽혔다. 부산시의회 정명희(새정연 비례) 의원은 "공사가 승객 20만 명을 기준으로 산출한 비용 대비 편익은 1.41이었지만 승객 6만5000명으로 계산해도 0.89에 불과해 실제 승객 3만 명을 대입하면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4호선은 당초 3호선의 지선(2단계)으로 1995년에 현재 3호선과 함께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가 진행되면서 현실과의 맞지 않은 점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당시 통계청의 인구 분석에 따르면 부산시 인구가 2010년에 480만 명까지 증가한다고 예측됐고, 이를 기초로 기본적인 승객 수요를 산출했으나 인구가 350만 명 미만으로 줄어들어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국제신문 기사고 부산4호선이 이용률이 수요예측에 비해 16%라는데.. 노포-북정선도 저렇게 될까 두렵다.. 건설비 5500억에 일 4만6천명 이용에 연 적자 50억이라는데 과연 하루에 몇만명이 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