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역에서 내려서 경의선 공원을 둘러보면서 내친 김에 가좌역까지 가 보았다.



가좌역을 보니까 벽이 열라 허술해 보인다.



여긴 그냥 넘어가면 될 거 같다. 그리고 지상 가좌역 플랫폼을 통해서 지하 경의선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으니 좋구나......라고 할 줄 알았지? 훼이크다!!!!!!



저길 넘어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할 거다. 재수 없으면 2만5천 볼트에 감전되어서 1,150원 아끼려다 통구이가 되어 경의선 전철이 아닌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다.


코레일과 철시공이 괜히 저렇게 겉보기에 허술해 보이는 것처럼 만든 게 아니다.


2만5천 볼트에 감전되어 뒈지고 싶으면 어디 한 번 자신있게 넘어가서 무임승차에 도전해 봐라.... 뭐 이런 자신감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나라면 2만 5천 볼트에 감전될 위험성을 감수하고 목숨을 거느니 그냥 1,150원 쓰고야 만다.


혹시 주위 사람들 중에 삶에 대한 의지를 잃었거나 할 일 없거나 병신인증 하고 싶어서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인간이 있다면 두들겨패서라도 말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