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종목이 겨울 밭작물이라 3월 시범경기는 못 보고
4월부터 '직관'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힘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제가 야구에 대한 열정마저 없었다면
몸살로 앓아 누워야만 했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지원이 상당부분 힘이 되었지만
애석하게도 5월도 못 되어 '직관'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추억은 많이 남겨두었습니다.

야구장에서 치맥 사먹기, 응원도구 부딪쳐 두드리기,
응원가 외워 불러보기, 그 유명하다는 수원갈비 등등

백마고지 주변의 자연 취락이나 마을들이
워낙 폐쇄적인 특성을 지니다보니
사진을 함부로 올리지는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그러나 제가 야구를 정말 사랑하는 만큼
케이블 TV의 야구중계는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철도 관련 이야기 : 저희 동네 근처인 백마고지역에도
전철이 들어왔으면 좋겠지만, 그저 바램으로만 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