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찍은 김천~천안 무궁화 행선판.

KTX 개통 직전에는 이 노선에 CDC 통일호가 다녔는데 KTX 개통과 동시에 완행 무궁화로 바뀌었음. 운행 횟수는 하루 왕복 1회. 초기에는 매포, 전동, 세천 같은 온갖 간이역에 다 서다가 얼마 못 가서 간이역이 하나둘씩 여객 취급을 중지하게 되어 그나마 제법 보통 무궁화와 비슷해졌지.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이 열차도 간이역의 뒤를 이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어.

그리고 여객열차라고는 이 열차만 정차하던 소정리역은 여객취급 중지를 피해 장거리 보통 무궁화가 정차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