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천은 자급자족력을 거의 완전히 상실하고 순도 100% 서울 베드타운이 되어버렸다.

인천항 부근 구도심은 이미 80년대부터 폭삭 망해버렸고 그렇다면 부평이 새로운 구심점이 되어주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되서 300만 도시에 구심점이 없어서 시가지가 좀 연담은 되어있지만 과연 하나의 도시로 쳐야 하는게 맞을까란 생각까지 드는 상태니까. 그래서 인천사람들은 서울까지 가깝지도 않음에도 모든 걸 서울에 의존하는 상태가 된거다.

거기에 최근에 새로 개발된 송도니 청라니 하는 지역들은 더더욱 기존 시가지랑 융화 안되고 따로놀고 있으니 더 문제가 심해졌지.

이렇게 알맹이 없는 도시가 되버린 인천이 광역시 딱지를 계속 달고 있는게 맞을지도 의문이 된거다.

70-80년대는 서울과 인천 수원의 관계가 현재의 부산과 마창진 울산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서울이 종주도시 역할은 할지언정 인천 수원이 어느정도 자급자족성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폭삭 망해버렸음. 최근까지 자족도시였다는 안산? 거기도 공단에 외노자들 유입되면서 한국인 주민들은 서울 출퇴근으로 죄다 유출당한지 오래임.

이런데 인구 100만 넘겼으니까 아무데나 광역시 승격시켜 달라고? 꿈 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