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열차를 타고 가다가 찍은 효자역 내부역사.

효자역은 원래 동해남부선 본선과 괴동선의 분기역으로서의 화물 취급과 포항시내 남부의 여객 취급 기능을 하는 꽤 중요한 역이었어. 무궁화, 통근열차는 물론이고 2004년에는 한때 동대구~포항 셔틀 새마을도 정차했지.

그러다가 올해 4월 2일에 포항역이 이설되어 구 포항~효자 구간이 폐선되면서 분기역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되었어. 그리고 여객 열차가 모두 새로운 포항역으로 가면서 여객열차도 더 이상 다니지 않게 되었지.

하루아침에 기능을 완전히 잃어버린 효자역은 이용객의 발길이 끊어진 것은 물론이고 역사 건물도 폐쇄되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