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고속도로가 2002년 12월경에 개통되었지...
당시 서울~전주가 3시간20분, 광주 4시간반 정도 걸렸는데 대전을 경유하지 않고 논산에서 바로 천안으로 빠지는 장점이 있음.
현재보다 40분정도 시간이 단축되는 대신에 통행료가 엄청 비싸다는게 단점.
2002년 12월 이후로 서울에서 호남권으로 가는 고속버스는 천안-논산 루트로 바뀌었는데
이전에는 광주는 철도는 강세축이였다고 봐야함.
광주도 천안-논산 개통전에는 무궁화호, 새마을호 광주역에서 은근 많이 채워갔음. 전주도 의외로 많이 탔었지(지금보다는 적지만.)
그러다가 개통후 광주역 탑승객도 줄고, 전주역은 한때 하루 이용객 3000명도 채우지 못한때가 있음. 뭐 광주나 전주는 천-논 개통전에도
고속버스 이용률이 높았지만 철도와 거의 비등했지. 철도가 좀 우세정도? 그러다가 버스이용률이 높아진거고...
2002년 월드컵때 호남선에 16량 새마을호도 운행된적이 있음. 광주에서 경기열리는 날에 광주-서울 새마을호를 장대편성으로 다녔고, 덕분에
호남선 승강장이 당시 KTX개통전이라 너무 짧아 불편했다는....
전주는 역을 외곽으로 이전한이후 이용객이 급감했음. 시내에 있을때는 역이 좁긴했지만 이용객으로 발디딜틈도 없었다고함. 이전당시 전주역은 군산-전주 보통열차와 서울-전주 특급 새마을호 종착역이였으니 당시 전주도 비중있는 역이긴 했음. 이전후 승객이 줄고, 더구나 2002년에 천안논산 개통되고 승객이 더 떨어져 나감.
우리 외갓집의 경우에도 천안-논산 개통전에는 서울갈때 무조건 기차타시다가 요즘은 버스타고 올라가심.
전주는 또한 2006년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남부터미널 가는 시외버스가 생김. 그때당시 8,500원으로 서울을 갈 수 있다는게 장점이였는데 하루 6번밖에 다니지 않다가 2007년에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기 시작했음. 심야차도 운행했지만 금호고속과 나머지 고속버스 회사들이 소송걸어서 심야차가 없어지게 됨.
서울-광주는 금호, 중앙체제라 금호배차가 압도적이고 시간표도 금호시간 중앙시간 나누었지. 서울-전주는 금호외 3개회사(동양,중앙,천일)도 다니고 10분간격으로 고속회사는 날마다 바뀌고.. 거기에 전주는 시외까지 다니니 서울가는 버스는 물량공세가 심함.
2006년 이전에는 전주-서울은 고속버스는 5개 회사가 다닌거 기억하는 사람이 있나? 위 4개회사 말고도 한진고속이 참여했었지. 한진고속은 위 4개회사와 달리 서울에서는 센트럴에서 출발하지만, 전주는 시외버스 터미널내 한진고속터미널로 도착했음.
당시 전주사람들은 금호고속터미널로 가느니 한진고속터미널로 많이 감. 그 이유는 전주발 서울,동서울행 고속버스는 20%할인이라는 카드를 꺼내서 한진고속은 전주에서 그나마 장사는 잘됨. 미리 예매 안해두고 타면 타기 힘들정도로 몇일전 아님 하루전에 한진터미널가서 미리 표사서 온적도 있는데 2006년 한진이 고속버스 사업을 동양에게 넘기면서 사라진게 아쉬움.... 당시 한진은 특히 전주쪽에 신형차량은 우선투입을 해줘서 거의 고급이였지.(당시 한진에서 굴리던 차가 동양으로 넘어갔고 지금도 일부는 다님.. 올해안에 대차예정)
거의 호남선과 전라선은 13년동안 암흑기를 지나 올해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반전되기 시작.. 특히나 호남KTX는 승객이 평소수준일거다 안탈거다라는 말 많았는데도 좌석은 다 채워가는 실정. 전라선도 여순광 지역에서 많이 타지만, 특히 전주역에서도 엄청탐. 상어 한편성 기준으로 전주역에서 500명 넘는 승객이 710열차에 탔다는....전주역도 KTX 이용객이 날로 증가함. 버스중심의 전주, 광주가 반전이 일어나려고 함.
하지만 공급량이 부족해서인지 아직까지 전주는 고속버스와 KTX 다 터져나가고 광주도 그러고.. 대신 평일에는 광주-서울 고속버스는 비어다니는 차도 있으니 수요가 준건 사실임. 여담이지만 금호고속에서는 광주-서울 고속버스 배차를 현행 최소5분 최대10분을 깨고 재조정한다고 함. 아무래도 수요조사후 배차줄일건 사실인데 전주는 KTX가 하루 편도 10회정차라 고속버스 배차감축은 없을듯. 전라선 KTX가 적어도 13~15회정도 다닌다면야 고속버스 털수는 있겠다만 현실은 역부족. .... 고속버스 배차를 줄인다면 가장 손해볼곳은 금호가 아닌 동양고속이라는 점. (시간당 배차가 동양고속이 3 금호1 천일1 중앙1 배차로 다니는 중)
전주-서울은 고속버스는 그나마 탈만함. 차급도 좋은편이고 1군업체라 불친절 민원들어오면 해당 운전사에게는 징계조치 내린다고 하니깐..(금호가 이번에 불친절 3진아웃제 도입해서 3진아웃 걸리면 배차 안낸다고 함.즉 퇴사하라는 거지) 반면 시외버스는 요금은 싸지만 서비스는 비지떡임.
알다시피 서울-전주 시외버스 타본 사람 있을지 모르지만, 차급도 그리 좋지 않고, 난폭운전에 기사들 불친절 장난아님.. 아무리 회사에 찔러도 안들음. 내가 서울-전주갈때 원칙은 KTX인데 최후수단은 고속버스라는.... 시외버스는 쳐다도 안봄. 다 타봐서 아는데 시외버스는 노답이더라. 화물탁송도 고속버스보다 비싸게 받아먹고(고속은 기본이 6000원인데 시외는 1만원부터 받음)
또, 시외버스는 주간시간대 일부기사가 휴게소도 안들리고 과속하고... 이래서 전북,호남고속 안탐. 탈바에 1군고속 타고말지.
끝으로 천안-논산 개통후 광주,전주 철도는 수요가 크게 감소했고, KTX가 개통되도 수요는 그닥 늘지 않았는데 이번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크게 늘어났음. 고속버스도 수요는 크나 광주는 감축위험이 크고, 이번 관광버스 사건을 보면 거기에 탔던 사람들은 다신 버스 안탈지도.... 전주는 KTX가 증차되지 않는이상 배차는 크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현체제 유지할듯.
관광버스 사건이 뭔데?
ㄴ 뉴스안보심? 서울-광주 금호고속 협정으로 들어간 버스가 7시간 반만에 광주도착한거.. 그날 석탄일 연휴라 기존보다 1시간반 정도 늦게 도착한거에 비해 엄청 늦게 도착했지.
협정차의 문제는 협정계약을 안하면 해결될 문제이고 서울-광주 배차를 줄인다면 평일 10분(수요가 떨어지는 시간대는 15분) 주말 5분배차로 재조정할 듯 함..(금호:중앙 비중은 3:1정도가 될것으로 예상)
전주는 역 안옮겼으면 도시 작살났지. 완전 도시 가운데로 지났었거든.
광주 4시간반까지 안걸렸다 4시간이면갔었을걸 전주도 3시간 10분정도 길안막히면 전주가는차가 옥산에서 쉬고 광주가 벌곡 양촌쯤에서 쉬었던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