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여름에 옛 포항역에 방문하여 찍은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서울행 새마을 2회, 동대구행 무궁화 2회, 부전행 무궁화 1회를 제외하고는 죄다 동대구행 통근. 심지어 무궁화 정차역 뺨치는 나름 급행형 통근도 있어서 가성비도 매우 좋았다.

그런데 저 동대구~포항 무궁화는 경주역을 들르지 않고 바로 갔기 때문에 경주역에 들러 서울~울산 새마을과 병결했던 서울~포항 새마을보다 동대구~포항 소요시간이 오히려 짧았었지. 그래서 언론에도 소개되고 그랬는데, 2006년쯤부터는 새마을도 경주역에 들르지 않게 되면서 그러한 문제가 사라지게 됨.

그 동대구~포항 무궁화가 나오게 된 배경은 당시 동대구역 KTX 환승에 크게 의존해야 했던 포항, 안강의 사정 상 동대구~포항 소요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줄여보기 위함이었던...



한때 KTX의 간접 영향권에 있던 역에서 많이 볼 수 있던 KTX 환승 시간표. 지금의 서울~포항 KTX보다는 1시간 내지 1시간 30분 정도 늦고, 서울~포항 고속버스보다는 30분 내지 1시간 정도 빠르다.

참고로 난 대전~동대구 KTX 특실, 동대구~양자동 통근열차라는 최고등급과 최저등급 환승편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 ㅎㅎㅎ

근데 저 시간표에서 눈에 띄는건 서울~포항 총 소요시간보다도 서울~동대구 KTX 소요시간. 대전만 서는 놈은 1시간 38분에 주파했었네. 지금보다 5분 정도 빠른 셈. 지금 KTX 소요시간이 늘어난건 정차역이 추가된 영향도 있지만 공사판 벌여놓느라 그냥 시간표 자체를 늘려놓은 영향도 크지. 이번 7월 개정에서 그것까지 교정하면 서울-대전-동대구 정차 시 서울~동대구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단축된다고 함.



요것은 운임표. 통근열차 운임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니 무궁화로 바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