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부선 따라서 안양 군포 의왕 수원 오산등등 도시가 철도따라 줄줄이 생겼고
대구도 경부선 따라 도시권이 형성됐는데 - 김천 구미 대구 경산
왜 부산쪽은 그러지 않았지?
철도요충지인 밀양은 발전을 전혀 못한거나 마찬가지고
양산은 그럭저럭 중간크기급 도시긴 하지만 경부선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곳 위주로 도시가 발전했고(지금은 물금역까지 시가지가 이어지는 중이지만)
울산 김해 창원은 부산이랑 철도로는 거의 관련이 없었고(앞으로 철도비중이 조금 늘어날 거라고 예상은 되지만)
대구~부산 구간이 산악지대임. 딱히 도시가 클 곳이 없어
물금~삼랑진 구간 지형이 워낙 지랄맞아서 연담화 실패
영남알프스가 어디 있는지 지도좀 보고 오자
글쎄 양산(물금) 밀양을 보면 땅이 전혀 없다곤 할 수 없는데...
물금~삼랑진 이 구간 때메 망한거지. 중간에 큰 장애물이 있으니 부산~밀양 도시 연담화 실패. 결국 밀양, 삼랑진은 부산의 직접 영향을 못 받는 소도시에 머물게 됨.
경부선 연선 따라가보면 부산북구-양산은 산 거의 없고, 물금~삼랑진 18km 외에는 도시가 발달하기 힘든정도의 산지는 없고 삼랑진부터 밀양까지는 다시 산지 거의 없고, 양산-밀양간 18km가 조금 멀긴 하지만 무정차or도중에 원동역 정차하면 철도 기준으로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지않은가
밀양은 그렇다치고 양산의 경우를 보더라도 철도를 통근에 적극 활용한 수도권과 반대로 기존선 철도인프라를 신경쓰지 않은 감은 있는 거 같음. 양산도 그렇고, 정관 장유 웅상같은 신도시사업들을 봐도 철도랑 아무 상관없는 곳들이고 부전마산선 같은건 수십년이 지난 이제야 할까말까 수준이고
양산은 경부선 살리려면 물금을 미리 살렸어야 하는데... 원래 거긴 물금역전과 산기슭만 사람이 좀 살만하고 나머지 땅은 다 저습지라 논농사만 가능. 그래서 최근에야 매립되고 개발되고 있지. 바 이유가 있는거.
물금은 늦게나마 지금은 개발되는 중인데, 개발이 되면 부산쪽 경부선이 단거리이동 역할을 좀 담당하게 될까?
지형탓이 없진 않겠지만, 보다 큰 이유는 부산접근성이 인근 도시 발전에 큰 주안점이 아니기 때문이지. (김해양산 제외)인근 도시들은 연담화 된 듯한 도시들 처럼 보이지만 실상 항만을 끼고 있는 생산 도시로서 수도권 같이 서울 통근권 접근성 등의 영향이 절대적인 경우와 확연히 달라. 걍 별개 도시들이 인근에 있는것 뿐, 여전히 동해남부선 경전선 철도 연결이 그다지 인근도시들에게 각광을 받는 사업이 아닌것도 그런 이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