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분기점이 오송으로 정해지면서 고속철도에 관한한 대전은 사실상 호남고속철도 역세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지.

호고철 고속선 개통 이전에는 어쩔 수 없이 호남재래선을 이용하기 위하여 서대전역을 경유 했지만

이제 호남고속선이 개통함으로써 서대전역에 KTX가 들어가는 것은 고속철운용 개념상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다고 해야겠지.


호남고속선 개통이전에 서대전역에는 정기출퇴근자들이 상어로는 편도2회분(왕복4회), 산천으로는 편도4회분 정도였다고 해.

현재 운용하는게 상언지 산천인지는 모르겠는데 편도1편만 운행하는 바람에 대전역으로 이동을 했다고 하더라고...

출퇴근의 경우 출발지역과 목적지 역이 대단히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당분간 서대전역 통근KTX는 운용하는게 맞다고 봐.

호남고속선 개통이전에 서대전역~용산역 좌석점유율이 82%라고 해.

지금은 과거대비 52%로 줄었다고 하니까 대략 41% 조금 넘는 정도겠지.

저정도 영업실적으로 손익분기점이나 넘기고 있나 모르겠어.


그래서 내 생각에는 통근KTX만 놔두고 나머지는 대전역 발착으로 돌려야 한다고 생각해.

2014년 대전역~서울역 좌석점유율이 103%이고 대전~대구는 90% 정도 된다고 하는것 같았어.

지금은 서대전역 승객의 절반정도가 대전역으로 옮겨갔으므로 수요가 더 많을텐데 포항연결선 개통했으니까

대전역승객이 이용가능한 좌석이 몇개는 나올거야.. 그래도 100%는 넘을거라고 봐.. 왜냐면 대구~포항 자체가 좌석점유율이 높으니까...


그런데 코레일이 왜 안돌릴까?

예전 서대전역경유 이슈당시에 이런 썰이 있더구만....

서대전역을 경유해서 광주로 가야지 그게 호고철 매출로 잡힌다는거야.

서대전 이남에서 좌석이 텅텅비어가도 서대전승객 매출실적을 호남고속철도 매출로 돌려야 코렐의 (정치적)부담이 줄어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결국에는 전라3지자체의 극렬한 반대속에서도 서대전에서 끊지 못하고 익산까지 가게 된거지.

아마 모르긴 해도 현재도 서대전KTX의 천안아산,오송,서대전역 매출이 호고철실적으로 집계될거야.


그런데 현재 호고철 상황이 미래철도연구원의 예상치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좌석점율 82% 정도로 코레일 손익분기점은 넘기지 않았는가 생각이 되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서대전KTX를 대전역 착발로 돌려도 되지않을까?

(철도시설공단은 잘 모르겠네. 얘네들은 적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