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이유는... 분당선은 서울 - 성남 - 용인 - 수원을 잇는 광역철도인데, 이걸 지자체별로 쪼개본다면 어떻게 되었을지가 궁금했어서...
* 용인 구간은 없음. 분당선 전체에서 용인시의 비중이 제일 작기도 하고, 에버라인과 연계하자니 수요 시망일게 뻔하고...
먼저 성남 구간. 정확히는 8호선의 일부까지 포함되어 있어.
사실 8호선이나 분당선이나 성격적인 면에서는 '성남 도시철도'의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분당선이 아닌 '경기도 도시철도'의 일환으로 지어졌다면 저런 식으로 구성남과 분당을 잇는 노선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
중간중간 신설역이 보이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 생각하면 될 거야.
도시철도 역할에 더 충실한 노선이었으면 굳이 역간 거리가 촘촘할 필요는 없었을 테니...
역 목록 : 을지대 - 남한산성입구 - 단대오거리 - 신흥 - 수진 - 모란 - 성남시청 - 야탑 - 이매 - 서현 - 수내 - 정자 - 불정 - 미금 - 오리
다음 수원 구간.
분당선은 수원 내에서도 영통구와 수원역을 이어주는 도시철도 역할을 하고 있지.
즉 광역철도가 아닌 도시철도로 지어졌다면 대충 저런 선형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
신설역은 경희대 정문에 하나, 신동택지지구에 하나야. 영통역은 남쪽으로 옮겼고.
참고로 경희대역 위치에는 지하보도가 있는데, 저 노선대로 지어졌으면 망포역처럼 이 지하보도를 지하철역의 출입구로 재활용하지 않았을까 싶네.
역 목록 : 경희대 - 영통 - 망포 - 신동 - 매탄 - 수원시청 - 매교 - 수원
* 아마 분당선만큼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광역철도는 없지 않을까 싶다.
강남리만 아니었더라면 광역철도로서 상당히 괜찮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었겠지만...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네.
성남시청역은 빼라. 성남시청 신청사 지으면서 거기로 옮겨진거니까 애초에 세울 이유가 없던 자리임
네다음을지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