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 언급하다가 말았는데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금천구청~서울역 용량초과문제가 약간 풀릴겁니다.


(참고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in&no=618219&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엠에스초보)


지난번 글에는 무궁화호 얘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새마을호 얘기를 해봅시다.


코레일말로 현재 상태는


(1) KTX증편불가: 금천구청~서울역 용량초과로 KTX든 일반열차든 증편 불가

(2) 승객편의를 위한 정차: 서울역~부산역 무정차 직통 KTX라거나 기타 대구, 대전 착발의 무정차 직통은 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하여 불가.

                                       경부KTX의 경우 현재 공급좌석에 비해서 일부구간 및 일부시간 대에 수요초과가 있는데

                                       무정차 직통을 운행하면 좌석점유율을 높일 수가 없어서 빈좌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못하는 승객 발생

                                        => 그래서 가능하면 많은 KTX역 정차.

(3) 일반열차 증편불가: (1)번하고 같은 이유

(4) 그럼 새마을호 굼뱅이화는?


이런 이유가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사라집니다. 그래서


(가) KTX, 일반열차 증편가능

(나) 새마을호의 헌마을화는 선로용량문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


입니다. KTX가 증편되면 경부고속철도 서울역~대전역구간 수요초과, 전라선 전주~용산역 수요초과 문제는 해결될걸로 전망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부산,대구,대전,광주<->서울역,용산역 무정차 직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서대동부라도 많아질지도 모르구요.

그렇다면 서울역~대전역, 전주역~용산역 수요초과 문제가 정말로 해결될까?

해결이 되든 안되든 별로 좋은 해법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전수요초과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전착발편을 만들든지 아니면 대구나 부산에서 차편을 늘려야 하는데

대전착발은 좌석점유율 저하문제로 출퇴근 1,2편 이외에는 안할 것 같고

대구나 부산착발 차편을 늘릴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대전 이남의 좌석점율이 떨어져서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게 대전처럼 2시간 이내의 거리는 재래선 일반열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어떻겠느냐는 것입니다.


KTX는 대전역~서울역 소요시간이 대략 50~1시간10분 정도 소요됩니다.(평균 1시간으로 봐야겠네요. 용량초과문제 해결되면 조금 더 당겨지겠죠)

헌마을호는 현재 대전역~서울역 소요시간이 1시간40분 정도, 무궁화호는 2시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참고로 고속버스는 고속도로 혼잡 없을시 평균 2시간, 출퇴근시간 대전->서울방향은 달성불가능한 시간임.)

헌마을호의 경우 경쟁력이 애매하죠. 그래서 KTX와 일반열차를 혼합하여 등급화해서 수도권고속전철이 개통되고 나면

서울역~대전역 이동시간을 KTX: 평균55분, 새마을호: 평균 1시간25분, 무궁화호: 평균 1시간55분 정도로 등급화를 한다면

KTX 수요초과 문제도 해결하면서 일반열차도 살릴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이 됩니다.


새마을호는 서울-(영등포)-수원-(조치원)-대전-김천(혹은 구미)-대구-부산구포? 이렇게 정차하면 충분히

KTX와 무궁화호 사이의 등급을 훌륭하게 맡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호남선은 개태사 드리프트 때문에 재래선경쟁력이 월등히 떨어지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코레일이 KTX팀킬 가능성 때문에 꺼려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