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역에서 대기중인 통근열차. 비록 운행구간은 많이 짧아져 경원선에서만 다니는 중 (동두천~백마고지) 이지만,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운임으로 여행객들과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어, 수도권 전철보다 더 싸네?
개인적으로 LED보다는 행선판 형식을 선호하지만 앞으로 행선판 달고 다니는 열차는 보기 어려워 질 듯 하다...
행선판 뒤집는 수고를 덜 기 위해 화살표를 양쪽으로 표시한게 눈에 띈다.
백마고지역에 도착할 떄 쯤 승무원들이 빈 의자를 뒤집고 있었다. 회차해서 내려가야 하는지라.. 당시 2013년 이었는데 어르신 몇분과 나와 내 친구만이 내린것으로 기억한다. 요즘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언젠가 철원, 원산방면도 생기기를 기대해 본다. 그때쯤이면 복선전철화에 사람들도 북적북적 거릴 것이다.
3량짜리 통근열차에게는 과분해보이는 승강장의 길이.
백마고지역 신설 후, 철도중단점은 백마고지로 이사오게 되었다. 경원선을 연장하며 백마고지역이 신설되었지만, 정작 철원역이나 월정리역은 아직도 폐역 신세이다. 남북관계가 개선된다면 이들 역들에게도 봄날이 올 지도 모르는 일이다.
더 나아갈 수 있음에도 끊어진 철도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저 차막이는 열차가 밑의 논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아주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한다.
짧은 시간의 백마고지역 견학을 마치고 다시 회차해서 나가는 열차 (타고왔던 것)으로 복귀했다. 전무님께 "신탄리역까지 갑니다"라고 말씀드렸지만, 동두천행 표를 주었다. 어처피 전구간 1000원이니 크게 상관없기는 하다. 비록 1000원짜리 값싼 승차권이지만,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열차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신탄리역은 통근열차 운행구간중 제법 큰 편에 속한다. 일부 열차가 시종착 하기도 한다. 나를 내려준 열차가 발차준비를 하고 있다.
신탄리역을 둘러본 후 친절한 역무원분의 안내를 받아 버스로 소요산역까지 갈 수 있었다. 짧은 반나절 여행이었지만 즐겁게 보냈다.
위키에서 통일되면 동두천역까지는 복복선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통일 후 이 노선의 활약이 정말 기대된다.
실제로 일어난다면 정말 지방 로컬선에서 대한민국 주요 간선으로 거듭날 터이니 정말 볼 만 할것이다.
작년에 방문 당시엔 자1전거 동호인(?)들이 소란피운건 기억난다.... 글 잘보았음
천원이라니.. 싸네
정성글 개추.. 백마고지역 길다 진짜
여행가는 기분 날듯
갈갈이가 제일 싫어하는 열차라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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