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때문에 자동차사고나 교통혼잡 일어난다 빼애애애애액 만 부르짖는 트램반대빠들을 보면 우리나라 교통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자동차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음을 읽어낼수 있음
트램깔기엔 전혀 맞지 않은 현 한국의 도시건설계획과 무조건 자동차가 제일 잘다녀야한다는 사람들의 생각때문에 트램은 우리나라 풍토에 적용시키기 힘든 점이 많음
교통의 최우선순위는 보행자고 자동차는 맨 나중임. 이런 점에서 대중교통의 힘을 빌려 보행자의 이동을 촉진시키고, 자동차의 움직임에 인위적인 제약을 가하는 트램이 나쁘다고는 볼 수 없음. 운전자 입장에서는 트램이 짜증나겠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대중교통 중심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트램이 오히려 많은 이득을 가져오거든. 일단 자동차 행렬의 흐름을 제한시킬수 있고, 교통의 주체인 보행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한다는 점에서 교통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고 또한 대의를 취하는 것이야.
하지만 대전의 경우는 어떨까? 대전은 이미 주요 도심의 건설이 완료되어, 여기다 억지로 트램건설을 하면 도시환경의 질적 저하를 가저올 수 있오. 억지로 트램을 집어넣는거라 도시환경과 사람 사이의 조화가 이루어질 수 없지.
하지만 전주의 경우는 트램이 꽤나 긍정적일수 있다고 봐. 트램 건설을 위해 미리 건설 부지를 준비해놓은 태도는 매우 훌륭해. 그런데 후임 시장이 부지에다 녹지를 조성해버려서, 트램 설치하려면 그걸 다 갈아엎어야 한다지?
결론
1. 인위적으로 자동차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행위는 요새 도시건설의 핵심스킬로 자리잡았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교통은 절대 자동차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다. 자동차의 흐름에 일부러 제약을 줘서라도 교통의 판도를 뒤엎을 필요가 있다.
2. 따라서 교통혼잡이나 자동차 사고 때문에 트램건설을 반대한다는 논리만 펼치는 애들은 반성하거나 다른 논리를 찾으시길. (추가 : 아래 무임승차 이야기하던 애가 있어서 하나 생각 덧붙여봄. 영국 트램은 승강장에 카드 단말기가 있음. 마치 잉청춘과 경춘선전철 환승할때 찍는 리더기처럼. 그런걸 승강장에 놔두고 사람들보고 양심적으로 찍으라하면 무임승차할 사람들이 많겠지? 그렇다고 게이트를 만들면 트램의 장점인 접근성이나 속도에서 감점을 먹고. 따라서 반대파는 이런 반론을 펼치도록하고, 찬성파는 이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해야겠지)
3. 대전 트램은 내가봐도 오바다.
4. 전주가 트램 건설을 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애매해짐. 앞으로 도시건설할 때 트램 설계를 고려한다면 모를까 지금 도시공학계 미인드로는 제대로 된 트램 건설이 이루어질 수 없다.
5. 수원트램 근황어떠냐. 수원은 안가봐서 모른다.
자동차가 맨 나중이라는 발상부터가 글렀어. 싱가포르나 홍콩같은 도시국가가 아니고서야 그정도로 생각하는 데도 없고. 대중교통이 X이어도 자동차 이용하기가 수월하면 도시계획은 합리적으로 된거지. 도시교통의 기본 전제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인간이 편리하게 이동하는거지 자동차가 인간의 이동에 장애를 주니 줄여나가자. 는 절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