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것만 봐서는 전체를 알수도 없고 실제 제동작용파트별 작동원리를 제대로 정확히 알려면 책한권 분량 충분히 나옴


기관사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들이지.


기관사의 임무는 BVE 놀이 외에도 이례상황 발생시 사고를 방지하고 본선을 개통시켜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다른것도 있지만 우선 차량의 전체적인 원리부터 빠삭하게 알고있어야함


나 스스로도 복습하는 차원에서 한번 만들어봤는데 알기쉽게 간단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 한번 올려봄


이건 디젤기관차나 전기기관차 등 "기관차가 앞에서 견인되어 운행하는 형태"의 열차 모두에 해당하는 내용임


그말은 즉 반대로 "동차 편성 열차에는 전혀 해당이 안된다"는 소리이지 특히 전동차로 갈수록, 생산년도가 최근일수록 더더욱.


이 방식을 "관통공기제동"이라고 하는데 이 제동장치의 핵심은 "제동 공기가 빠지면 제동이 체결된다" 임.


아래 그림을 보면 공기가 빠지는데 어떻게 제동이 체결되는가? 에 대한 의문이 해소될것(이라고 믿음)



1. 화차(화물열차) 와 예전 통일호 비둘기호 객차의 제동원리

위에도 말했듯 구체적인 동작원리까지 다 말할순 없음. 그렇게 되면 분량이나 깊이 면에서 취미의 영역에서 벗어나게 됨.


참고로 1~20년전만해도 주공기관(MR 관)이 아예 없는 기관차도 있었음 7200대나 7500대..


과거 통일호 비둘기호는 위 그림과도 같이 제동용 공기를 제동관(BP)에서 공급받았으므로, 제동을 썼다풀었다 썼다풀었다 할 수가 없음

왜? 제동피스톤을 밀어줄 공급공기통에 공기가 없으니까! 그래서 오직 단 한번의 제동만 허용되었고 뭐 정 안되겠다 싶으면 두번 정도는

봐줬지 그러나 세번 네번 썼다풀었다 썼다풀었다 하면 열차는 제동력을 상실하여 낭떠러지로 떨어지든 안전측선이 처박든 아니면 문곡역처럼

정지신호 뚫고 가서 마주오는 열차랑 충돌하든.. 그래서 통일호 비둘기호는 단 한번의 제동으로 정지위치에 세웠어야 했음..




2. MR관을 연결하는 신형객차의 원리

BP를 통해 공급공기통을 채워넣어야 했던 화차나 구형객차와 달리 MR을 연결하는 객차(현재 특수한 경우를 빼고 100% 이 방식임)는

그림에도 써있듯 MR에서 항상 공급공기통에 신선한 공기를 채워둠 따라서 BP는 말그대로 제동명령 역할만 하는거고 실제 제동압력 공기는

MR에서 공급해주기 때문에 온리BP차량과는 달리 신나게 몇번이고 제동을 쓸수가 있지.


이 방식은 직각새마을때부터 도입되어 유선형새마을호(86) 생산 이후 나온 150km/h 급 고속객차들은 전부 도입되었음

만약 MR이 파손되었을 경우 응급처치로 기존 구식 방식처럼 BP를 통해 공급공기통에 공기를 채워넣을수 있는 별도의 밸브(무화콕크)가

있음


뭐 제동 3작용이니 삼동변의 원리니 각종 '변'의 이름과 역할, 수없이 많은 괴랄한 영어약어 같은거는 덕질의 영역이 아니잖아 그렇지?

그딴건 나중에 혹시라도 필요해지면 열심히 공부해서 달달 외우면 됨

나도 복습하는 차원에서 제동원리를 한번 그려봤음


참고로 실무책자에 있는 제동계통도 중 가장 간단한거 한개 찍어서 공개해봄

이런게 한 열개정도 더 있음. 물론 전부다 이해하고 상당부분 외워야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