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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도역에 내려서 무작정 청도터미널로 갔는데 신거쪽으로 가는 차가 어중간하길래 5.1km를 걸어갔습니다.

무슨 근성으로 이 더운날 걸어갈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25번 국도를 따라 한시간을 뙤악볕에 걸으니 죽을 맛이더군요.

가는 내내 땀으로 샤워를 했네요.;; 하필 센달을 신고 가서 발에 굳은살도 박혔구요.;

아무튼 신거에서 사진을 찍는데 플랫폼이 좁아 플랫폼에서 사진 찍으니까 기적을 어찌나 울려 대던지

결국 플랫폼에 있는 나무 뒤에 숨어서 촬영하는 사태까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