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지하철, 10년간 더 버텨라? [노컷뉴스 2006-08-07 08:44]     1,2호선 구형 전동차 10년 더 타야..서울 지하철 1~4호선 승강장도 '찜통' 10년간 그냥 버티는 수 밖에 없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서울 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찜통 지하철' 불만이 재연되고 있다. 카페 '지하철에 목숨 건 사람들' 운영자 이재원씨는 5일 CBS 라디오 '뉴스야 놀자'(진행 : 개그맨 노정렬, 낮 12시5분~1시30분)와의 인터뷰에서 "1974년 도입된 '저항제어방식'의 구형 전동차가 1호선과 일부 2호선 차량에서 운행 중"이라며 "서울 1,2호선 지하철은 다른 노선보다 승객이 훨씬 많지만, 냉방 효율은 가장 낙후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전동차는 정차하면서 발생하는 열이 의자 밑까지 그대로 전달돼 차안은 찜통을 방불케 할 정도"라며 "이것은 차량 자체를 교체해야 해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하철의 법정 내구연한상 앞으로 10년 정도 더 지나야 차량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더 고생해야 한다는 사실이 답답한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70년대 도입된 저항제어방식의 구형 전동차는 현재, 1호선에 24량, 2호선에 20량, 2호선 지선인 성수~신설동 구간에 2량, 신도림~까치산간 지선에 2량 등 모두 48량이 운행되고 있는 상황. 이씨는 "작년 이후로 올해까지 1~2호선에도 자동냉방장치 완비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센서가 위치한 높이"라며 "온도 센서가 25도 이하를 유지하도록 돼 있지만, 온도 센서가 사람들 키 높이보다 위, 즉 차량의 위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 한계"라고 지적했다. 즉, "1,2호선 구형차량은 차량 밑에서 승차칸으로 열이 올라와서 '찜통'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차량 아래의 온도"인데, "25도 온도 기준을 차량 위쪽에 맞췄기 때문에, 승객이 많이 몰릴 경우 승차칸의 승객 키높이 온도는 27~28도가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행히도 90년대 후반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진 서울 5~8호선 지하철은 이런 문제를 처음부터 완전히 해결했고, 3,4호선 역시 '찜통' 문제도 지금은 거의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다른 모든 노선에 비해, 서울 1호선과 2호선이 가장 승객이 많은데도 냉방 효율이 가장 떨어진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씨는 "지하철 승차칸도 문제지만, 1~4호선 '찜통 지하철역 플랫폼'도 거의 고문 수준"이라며 "애시당초 1~4호선 지하철 플랫폼은 설계 당시부터 냉방 고려를 안 했던 게 사실인데, 최근 서울지하철공사에서 1~4호선 냉방화 공사를 진행 중이고, 올해까지 아직 공사하는 역이 있어, 올해 일부 지하철역 '찜통' 고문은 견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CBS 라디오 '뉴스야 놀자' 이진성PD ---------------------------------------------- 아니 저항제어방식이랑 에어컨이랑 무슨상관이라고 ,,,, 차라리 낡아서 그렇다고 쓰면 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