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여름에 울산역(현 태화강역)을 방문했을때 발견한 학성동 시절 울산역의 사진.

울산역은 원래 지금 태화강역보다도 훨씬 시내 중심에 있는 학성동에 있었어. 학성동은 태화강 북쪽에 있어서 태화강 남쪽에 있는 태화강역과는 위치가 좀 많이 다르지.

처음 개통된 시기는 1921년으로 1935년에 철길을 표준궤로 개량하고 그 후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울산의 산업과 도시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해. 1989년에는 급성장한 울산의 위상에 맞춰 드디어 서울~울산 새마을호도 운행되기 시작했고...

그러나 울산의 성장은 동해남부선 옛 울산시내 구간을 가만히 둘 수가 없었어. 도시 발전에 방해가 되기도 했고 나중에 복선화하기도 곤란했으니까...

그래서 1992년에 동해남부선 울산시내 구간을 지금의 자리로 옮기게 된거야. 옮겨진 자리는 선형이 좋고 부지가 넓고 바다와 가까워서 향후 복선화 및 바닷가 항구 및 공장에서 나오는 화물을 수송하기에 적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