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광역권철도망 사업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충청권광역철도망 사업의 예비타당성 결과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광역권철도망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가 충청권광역철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광역권철도망과 충청권광역철도망 계획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대구~경산 61.85㎞를 연결하는 사업인 대구광역권철도망 사업이 지난 21일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충청권광역철도망보다 6개월 먼저 추진된 대구권광역전철망 예타 조사 결과가 마무리되면서 지연됐던 충청권광역철도망 예비타당성 결과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광역철도의 예타 통과는 불안요소와 긍정적인 측면이 상존하고 있어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통령 공약사업인데다 대전 대중교통망 구축이란 정책적 측면에서 타당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경 충청권 광역철도망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리나 사업비 측면에서 대구광역권철도망보다는 뛰어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돌출변수가 생겨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시는 대구광역권철도망과 같은 기준으로 충청권광역철도망이 예비 타당성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는 기준이 대구광역권철도망과 달라졌다”며 “같은 기준으로 받을 시에는 문제 없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기준이 달라졌다는 점이 다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